10대에 한국을 떠나 오스트리아, 영국, 미국 등지에서 순수예술과 예술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그림을 계속 그리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라멘 가게에서 면을 뽑거나, 갤러리에서 구매한 그림을 배달해 주고, 늦은 저녁엔 유화 냄새를 맡으며 그림 모델을 서기도 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돌아온 한국에서, 지금은 다시 열심히 뿌리를 내리는 중입니다. 낮에는 영어로 글쓰기와 영문학을 가르치고, 저녁에는 그림을 그립니다.
『길 위의 아이』는 지난 2년 동안의 저녁 시간이 오롯이 담긴 그래픽노블/그림책입니다. 나 스스로와 잘 지내는 일, 다른 누군가에게 곁을 주는 일,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어려운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쓴 다른 그림책으로는 『…라고 말했다』가 있습니다.
10대에 한국을 떠나 오스트리아, 영국, 미국 등지에서 순수예술과 예술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그림을 계속 그리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라멘 가게에서 면을 뽑거나, 갤러리에서 구매한 그림을 배달해 주고, 늦은 저녁엔 유화 냄새를 맡으며 그림 모델을 서기도 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돌아온 한국에서, 지금은 다시 열심히 뿌리를 내리는 중입니다. 낮에는 영어로 글쓰기와 영문학을 가르치고, 저녁에는 그림을 그립니다.
『길 위의 아이』는 지난 2년 동안의 저녁 시간이 오롯이 담긴 그래픽노블/그림책입니다. 나 스스로와 잘 지내는 일, 다른 누군가에게 곁을 주는 일,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어려운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쓴 다른 그림책으로는 『…라고 말했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