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지 못해 '번쩍번쩍 바지 타워 호텔'의 엘리베이터 지기로 일하게 된 늑대 작가 울프레드. 돼지 사장은 울프레드가 지켜야 할 규칙을 알려 줘요. 인사하지 않기, 사람들과 이야기하지 않기, 그저 엘리베이터 버튼만 누르기. 그리고 이 규칙들을 어기면 해고라고 이야기하지요. 울프레드는 낮에는 규칙을 지키며 열심히 일을 하고 일이 끝나면 옥상에 올라가 하루 종일 본 것을 이야기로 써서 비행기로 접어 날렸어요. 어느새 울프레드의 종이비행기는 큰 인기를 끌고, 많은 사람들이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 날 종이비행기가 잘못 날아가 돼지 사장에게 가게 되고 화가 난 돼지 사장은 규칙을 어겼다며 울프레드를 호텔에서 내쫓아요. 갈 곳도 잘 곳도 없는 울프레드는 어떻게 될까요?
《호텔맨 울프레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이룬 늑대 작가와 소통을 거부하는 돼지 사장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삶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요.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태도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요.
혹시 어느 날 여러분의 머리 위로 날고 있는 종이비행기가 보인다면 따뜻한 미소와 응원을 보내 주세요. 누군가의 꿈이 울프레드의 이야기처럼 하늘을 나는 중일 수도 있으니까요.
Author
닉 블랜드,김여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으며, 숲속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만화가나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며 20대 초반에 서점에서 일하며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며 공부했습니다. 『짜증 난 곰을 달래는 법』과 『돼지왕』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여러 국가로 수출되었습니다. 현재 호주 노던주에 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으며, 숲속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만화가나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며 20대 초반에 서점에서 일하며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며 공부했습니다. 『짜증 난 곰을 달래는 법』과 『돼지왕』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여러 국가로 수출되었습니다. 현재 호주 노던주에 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