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화살 은하의 제726 우주 탐사대 요원 ‘새로’는 우주 탐사를 하다 블랙홀에 빨려들어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하고 만다. 그런데 새로가 도착한 곳은 우주에서 난폭, 흉악, 잔인한 행성으로 악명 높은 ‘지구’였다! 어쩐 일인지 텅 빈 지구에서, 새로는 하늘 높이 떠오른 지구의 위성 ‘달’의 푸르고 아름다운 모습에 한눈에 반한다. 그런데 사실, 새로가 도착한 곳은 달이었고, 새로는 달에서 본 지구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달(지구)에서 갑자기 전쟁이 시작되고, 새로는 사랑하는 달(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우주선을 몰아 달(지구)로 향하는데…. 과연 새로는 사랑하는 달(지구)을 지키고,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정진호 작가가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이는 그래픽 노블 그림책 『나의 달을 지켜 줘』는 지구(달)에 불시착한 외계 생명체 새로가 달(지구)을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외딸은 곳에 혼자 떨어진 새로가 푸르고 아름다운 달(지구)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달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는 전쟁마저도 멈추게 하는 사랑의 힘을 보여 줍니다. 우주복을 입은 모습이 토끼를 닮아 더없이 귀여운 외계 생명체 ‘새로’와 달에 사는 정 많은 달토끼들 등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대상들을 정진호 작가는 독창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들어 독자들 앞에 등장 시킵니다. 엄청나게 귀여운 외계 생명체 새로와 매력 넘치는 등장인물들을 따라 우주 한가운데서 아름답게 빛나는 더없이 귀엽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야기가 담긴 집을 꿈꾸며 한양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지금은 책 속에 이야기 집을 지어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첫 그림책 『위를 봐요!』와 『벽』으로 2015년, 201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또한 『부엉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미술 부문 우수상을, 『벽』으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위를 봐요!』, 『벽』, 『별과 나』, 『나랑 놀자』, 『심장 소리』가 있고, 그린 책으로 『아빠와 나』, 『노란 장화』, 『루루 사냥꾼』, 『투명 나무』, 『작은 연못』 등이 있다.
이야기가 담긴 집을 꿈꾸며 한양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지금은 책 속에 이야기 집을 지어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첫 그림책 『위를 봐요!』와 『벽』으로 2015년, 201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또한 『부엉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미술 부문 우수상을, 『벽』으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위를 봐요!』, 『벽』, 『별과 나』, 『나랑 놀자』, 『심장 소리』가 있고, 그린 책으로 『아빠와 나』, 『노란 장화』, 『루루 사냥꾼』, 『투명 나무』, 『작은 연못』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