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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부 코스타스 아저씨의 이상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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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5582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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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8/22
Pages/Weight/Size 260*197*10mm
ISBN 9788955825671
Description
“우체통을 열어 보던 설렘을 기억하나요?”

작은 섬마을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우체부 코스타스 아저씨 이야기!



전화도 이메일도 없던 시절, 모든 소식은 우체부 아저씨가 터벅터벅 걸어서 전해 주던 때였어요. 코스타스 아저씨는 딱 한 명뿐인 섬마을 우체부로 오십 년 동안 일했어요. 우체부 일은 쉽지 않았답니다. 섬 끝에 있는 먼 마을까지 편지를 전해야 하는 날도 있었거든요. 섬마을 사람들에게 바깥세상 소식을 전해 주는 편지는 하루 세 번 밥을 먹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었어요. 코스타스 아저씨는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고 가끔 글을 읽을 수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코스타스 아저씨가 큰 소리로 직접 편지를 읽어 주기도 했지요. 그럴 때면, 편지 속 글자들은 어느새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주었어요.



코스타스 아저씨가 우체부로 일하는 마지막 날이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을 사람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요. 배달을 모두 마치고 나무 그늘 아래 앉은 코스타스 아저씨는 아쉬운 마음에 무심코 우편 가방 안을 보았어요. 그런데 편지가 한 통 남아 있는 게 아니겠어요? 게다가 보낸 사람, 받는 사람 이름도 없이 주소만 적힌 이상한 편지였어요. 누가 보낸 편지일까요?



Author
안토니스 파파테오도울로우,이리스 사마르치,성초림
지질학과 철학,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게임 및 교육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카피라이터 등 여러 직업을 거쳐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레벨 업》, 《그 다리 아니야, 빌리!》, 《마지막 카드》, 《이다음에 어른이 되면》, 《전쟁을 몰아낸 도시》 등이 있습니다.
지질학과 철학,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게임 및 교육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카피라이터 등 여러 직업을 거쳐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레벨 업》, 《그 다리 아니야, 빌리!》, 《마지막 카드》, 《이다음에 어른이 되면》, 《전쟁을 몰아낸 도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