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기발한 발상과 독창적인 그림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해 줄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연결 :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는…』은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엄마와 아이가 교감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두 개의 와이파이 기기가 전파를 보내고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것에 빗대어 표현한, 독특하고 참신한 작품입니다. 요즘 어린이 독자들에게 친숙한 와이파이 신호를 소재로 하여 배 속에 있는 순간부터 이별의 순간까지 아이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고 그 속에 엄마의 따뜻한 응원과 깊은 사랑을 뭉클하게 그려 낸 이 책은, 때로는 뜨겁게 사랑하고, 때로는 갈등하기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엄마와 아이 이야기를 감각적이고 세련된 일러스트로 표현해 새로운 감동을 안겨다 줍니다. 이 책은 엄마가 된 작가가 지금의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꺼내 읽어도 그때가 언제든, 그곳이 어디든 다시금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방법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엄마의 사랑을 만나 보세요.
Author
유가은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그와 연계된 수업을 하면서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선생님으로 오랫동안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과 일상생활 속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로 어린이책을 만듭니다. 2012년에 엄마가 된 이후로는 ‘엄마 센서’가 장착되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엉뚱한 상상과 호기심을 담은 그림책 《행성-P》를 직접 쓰고 그렸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그와 연계된 수업을 하면서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선생님으로 오랫동안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과 일상생활 속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로 어린이책을 만듭니다. 2012년에 엄마가 된 이후로는 ‘엄마 센서’가 장착되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엉뚱한 상상과 호기심을 담은 그림책 《행성-P》를 직접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