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 보세요. 전쟁이 일어나 집과 학교가 사라졌다고. 온 마을이 무시무시한 불길 속에 무너져 내리고, 더 이상은 친구들과 거리에서 뛰어놀 수 없다고 말이에요. 전쟁이 나면 집을 떠나 어디로 가야할지, 얼마나 오랫동안 길 위를 헤매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채, 멀리멀리 달아나야 해요. 이 무섭고 외로운 여행은 언제 끝이 날까요?
이 책은 전쟁으로 한순간에 마을을 떠나게 된 난민 아이가 오직 ‘안전’한 곳을 찾아 가는 길고 고된 여정을 아이의 목소리로 섬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작고 여린 아이의 시선과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 이야기는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절절하게 독자들의 마음에 파고들 것입니다. 이 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캠페인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에 공감하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합니다.
Author
핌 판 헤스트,아론 데이크스트라,김경희
1975년 네덜란드 벨트호벤에서 태어났고 초등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쳤고, 틸부르흐 대학교에서 심리학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작품으로는 《우리는 한가족이야》, 《안경을 쓰면》이 있습니다.
1975년 네덜란드 벨트호벤에서 태어났고 초등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쳤고, 틸부르흐 대학교에서 심리학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작품으로는 《우리는 한가족이야》, 《안경을 쓰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