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컥벌컥 물을 마시고 한 번! 쉬를 하고 한 번!
다 같이 외쳐 볼까요? “아이 시원해!”
잠을 자고 일어나 목이 마른 병아리가 쪼옥쪼옥 요구르트를 마셔요. 뜨거운 햇살 아래 목이 마른 토끼는 사각사각 수박을 먹지요. 신나게 공놀이를 한 호랑이도 물을 마시고, 맛있는 빵을 잔뜩 먹은 곰은 우유를, 매운 것을 먹은 공룡은 아이스크림을 먹어요. “아이 시원해!” 이제 목이 마르지 않아요. 앗! 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파와요. 동물 친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딘가로 달려가요. 그리고 잠시 뒤, 쉬이---. 이제 모두가 다시 시원해졌네요!
사랑스럽고 깜찍한 그림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 『아이 시원해!』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입니다. ‘시원하다’라는 말의 두 가지 의미를 목이 마른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로 기발하고 참신하게 표현했습니다. 귀여운 반전이 숨어 있는 그림책 『아이 시원해!』를 보드북으로 만나보세요! 플랩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아이들은 책 읽는 재미에 흠뻑 빠져들 거예요!
Author
김경득
동그란 얼굴에 동그란 코를 가졌습니다.
똥 얘기를 좋아하고, 토마토케첩을 싫어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동그란 얼굴에 동그란 코를 가졌습니다.
똥 얘기를 좋아하고, 토마토케첩을 싫어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