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핸드폰으로 문자를 쓰거나 인터넷에서 글을 쓸 때, 쉽고 빠르게 전하려고 다닥다닥 붙여 쓰고는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나중에는 어떻게 띄어 써야 할지 잊어버리기도 하지요. 비단 의사소통의 문제만이 아니라 학교에서 하는 글쓰기나 논술, 자라나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보고서까지. 띄어쓰기는 평생 글쓰기를 좌우해요. 어렵게 문법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익혀 습관이 되는 게 좋겠죠? 열심히 받아쓰기하거나 틀리기 쉬운 예문을 익히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평소 책 속에서, 생활 속에서 늘 띄어쓰기에 관심을 갖고 바르게 쓰면, 띄어쓰기는 자연히 몸에 스며들 거예요. 『왜 띄어 써야 돼?』는 초등 3-2 국어활동 가 교과서에도 소개되어 있으니 함께 보면 더욱 좋습니다.
Author
박규빈
제주도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아동문학을 배우며 어른으로 그림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 들어가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더 풍성한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기를 꿈꾸며 그림책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다름』, 『형이 태어날 거야.』,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뿡뿡 방귀병에 걸렸어요』, 『신드바드와 떠나는 위대한 모험』, 『마법의 친절 변신 크림』 등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아동문학을 배우며 어른으로 그림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 들어가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더 풍성한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기를 꿈꾸며 그림책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다름』, 『형이 태어날 거야.』,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뿡뿡 방귀병에 걸렸어요』, 『신드바드와 떠나는 위대한 모험』, 『마법의 친절 변신 크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