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그림동화로 신비한 분위기와 기발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뜨고 또 떠도 떨어지지 않는 털실을 가진 놀라운 아이 에너벨은 칙칙하던 마을을 갖가지 색깔의 스웨터로 변하게 합니다. 떨어지지 않는 털실을 가지고 있다는 에너벨의 말을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에너벨이 스웨터를 만들어 내자 귀족들이 에너벨의 털실을 탐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떨어지지 않는 털실의 비밀은 마법 털실 상자 때문이라 생각하게 되지요. 결국 마법 털실 상자를 훔치지만 상자는 그냥 텅텅 비어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가지게 되는 재물과 재주는 털실과도 같습니다. 누가 어떤 마음으로 쓰는지에 따라 빈상자가 될 수도, 털실로 가득찬 상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재물과 재주는 바로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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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바넷,존 클라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퍼모나 대학교를 졸업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반짝이는 아이디어, 유머와 재치가 돋보이는 그는 그동안 존 클라센과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2012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ㆍ2013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2015 칼데콧 아너 상 수상), 『늑대와 오리와 생쥐』를 선보였다. 그 외 작품으로 『레오, 나의 유령 친구』, 『규칙이 있는 집』, 도형 3부작 『세모』, 『네모』, 『동그라미』 등이 있다.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퍼모나 대학교를 졸업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반짝이는 아이디어, 유머와 재치가 돋보이는 그는 그동안 존 클라센과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2012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ㆍ2013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2015 칼데콧 아너 상 수상), 『늑대와 오리와 생쥐』를 선보였다. 그 외 작품으로 『레오, 나의 유령 친구』, 『규칙이 있는 집』, 도형 3부작 『세모』, 『네모』, 『동그라미』 등이 있다.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