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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봉숭아

$11.88
SKU
97889558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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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6/01
Pages/Weight/Size 216*242*15mm
ISBN 9788955821628
Description
어느 날 한 아이가 봉숭아를 집으로 가져가 화분에 옮겨 심었고, 덕분에 봉숭아는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물을 주던 아이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봉숭아에게 시련이 닥칩니다. 뜨거운 햇볕에 말라 가던 봉숭아는 빗물을 흠뻑 빨아들여 꽃을 피웁니다. 며칠이 지나고 집에 돌아온 아이는 봉숭아가 꽃을 피운 것을 보고, 꽃을 따서 엄마와 함께 손톱에 물을 들입니다. 하지만 봉숭아가 꽃을 피운 것은 아이가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이 아닙니다. 봉숭아는 자기 꿈을 이룬 것이고, 아이는 손톱에 물을 들이는 것으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눈 것입니다.

봉숭아가 싹을 틔우고 자라고 꽃을 피워 열매 맺는 과정을 한 존재가 역경을 이겨 내고 꿈을 이루는 삶으로 그려 내고 있습니다. 그저 아무 변화 없이 날마다 그대로인 듯한 식물의 삶이 이제 새롭게 다가옵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봉숭아 꽃처럼 아름답고 다른 이들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는 꿈을 키울 것입니다.
Author
박재철
박재철은 1968년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대학에서 한국화를 가르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행복한 봉숭아』, 『봄이의 동네 관찰 일기』가 있고, 그린 책으로 『통일의 싹이 자라는 숲』, 『연습학교』,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들이 있다.
박재철은 1968년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대학에서 한국화를 가르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행복한 봉숭아』, 『봄이의 동네 관찰 일기』가 있고, 그린 책으로 『통일의 싹이 자라는 숲』, 『연습학교』,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