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듣는 철학자 김성환,
니체부터 들뢰즈까지 15명 철학자의 시각으로‘나꼼수’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고찰하다!
현직 대학교 철학 교수이자 《17세기 자연 철학》이라는 책으로 한국출판문화대상까지 받은 철학자 김성환. 그는 ‘나꼼수’ 첫 방송이 나간 지 두 달 만에 처음 들었다. 경박하고 시끄러워 30분 만에 꺼버렸다. 그리고 몇 달 뒤, ‘나꼼수’에 관한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니체부터 들뢰즈까지 15명 철학자의 시각으로 ‘나꼼수’를 읽는 책이다. “자기 스트레스의 근원이 정치라는 걸 알아야 한다”는 김어준의 주장처럼, 이 책은 그 스트레스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철학에 있음을 보여 준다. ‘나꼼수’가 웃음과 깔때기로 정치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줬다면, 이 책을 쓴 김성환은 ‘나꼼수’를 통해 철학을 시민의 편으로 돌려주려고 한다. 철학이 세상에 얼마나 쓸모가 있는 것인지, 철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를 ‘나꼼수’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30년 경력의 철학자인 그의 눈에 ‘나꼼수’는 ‘격동’이었다고 한다. 마치 프랑스 대혁명을 지켜본 헤겔처럼,‘나꼼수’는 그에게 한국 사회의 현실과 변혁을 예고하는 격동이다는데. 그래서 잠자코 있을 수 없었다. 이 책은 니체부터 들뢰즈까지, 15명의 철학자의 시각으로 ‘나꼼수’를 읽는 책이다. 니체의 철학으로 ‘나꼼수’를 읽고, 헤겔의 눈으로 ‘나꼼수’를 보고, 맥루한의 귀로 ‘나꼼수’를 듣는다. 그리고 선언한다. ‘나꼼수’는 한국에서 21세기 최고의 철학 텍스트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데카르트의 철학 체계에서 형이상학과 과학의 관계」(1996)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대진대 역사 ·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있다. 새 자연 철학을 세우려는 꿈을 가지고 근대 자연 철학을 연구해 『17세기 자연철학』(2008, 2009 한국연구재단 대표우수연구성과, 제6회 한국출판문화대상 대상)을 썼다. 서양근대철학을 연구해 『서양근대철학』(공저, 2001), 『서양근대미학』(공저, 2012,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2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 등을 썼다. 어려운 철학 내용을 쉽게 풀이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김성환의 영화 철학 에세이: 나는 본다, 철학을』(1998), 『대중 음악 속의 철학』(2001), 『영화로 생각하기』(2005, 공저) 등을 썼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데카르트의 철학 체계에서 형이상학과 과학의 관계」(1996)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대진대 역사 ·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있다. 새 자연 철학을 세우려는 꿈을 가지고 근대 자연 철학을 연구해 『17세기 자연철학』(2008, 2009 한국연구재단 대표우수연구성과, 제6회 한국출판문화대상 대상)을 썼다. 서양근대철학을 연구해 『서양근대철학』(공저, 2001), 『서양근대미학』(공저, 2012,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2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 등을 썼다. 어려운 철학 내용을 쉽게 풀이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김성환의 영화 철학 에세이: 나는 본다, 철학을』(1998), 『대중 음악 속의 철학』(2001), 『영화로 생각하기』(2005, 공저)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