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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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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561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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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4/1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55615906
Description
보르헤스 세계문학 컬렉션 「바벨의 도서관」의 마지막 책인 29권 《아르헨티나 단편집》은 아르헨티나 환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0명의 작품을 싣고 있다. 아르헨티나 작가들은 다른 나라에서 스페인어로 활동하는 작가들과 몇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많은 아르헨티나 작가들은 현실을 그대로 옮겨 적기보다 환상문학에 몰두했고, 그들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이 책에는 아르헨티나만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세계관이 녹아 있으며, 남쪽의 고독을 잊지 못하는 아르헨티나 작가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Contents
남쪽의 고독이 서린 환상문학_보르헤스
이수르
오징어는 자기 먹물을 선택한다
운명은 어리석다
점거당한 집
역마차
물건들
체스 선생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
선택받은 자
작가 소개
Author
훌리오 코르타사르,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조구호
1914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고국인 아르헨티나에서 오랜 기간을 보낸 후 유럽으로 돌아와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대학 교수, 유네스코 통역관을 거쳤다. 그의 소설은 늘 상상과 현실 사이에서 유희한다. 의도적으로 혼란스럽고 불분명한 사건 전개를 통해 독자가 수많은 해석을 놓고 고민하도록 했으며, 어떤 의미에서 독자가 그의 창작품을 완성하도록 했다. 그의 단편들은 주로 인간관계, 권태로운 일상, 불확실한 미래를 다루고 있다. 1949년에 《왕들》을 발표했고 환상적인 단편집 《동물우의담》(1951)과 《유희의 종말》(1956)로 명성을 얻었다. 인생의 공허함을 묘사한 《팔방놀음》(1963)은 20세기 대표적 전위소설로 손꼽힌다. 이외의 대표작으로는 《당첨자들》(1960), 《시간의 신과 명성에 관한 이야기》(1962), 《불 중의 불》(1966) 등이 있다. 확실성을 상실한 현대인은 흔적도 없이 먼지처럼 사라질 세계에서 움직이고, 삶은 절망스러운 것이라는 날카로운 의식만이 변함없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던 훌리오 코르타사르는 1984년, 파리에서 사망했다.
1914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고국인 아르헨티나에서 오랜 기간을 보낸 후 유럽으로 돌아와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대학 교수, 유네스코 통역관을 거쳤다. 그의 소설은 늘 상상과 현실 사이에서 유희한다. 의도적으로 혼란스럽고 불분명한 사건 전개를 통해 독자가 수많은 해석을 놓고 고민하도록 했으며, 어떤 의미에서 독자가 그의 창작품을 완성하도록 했다. 그의 단편들은 주로 인간관계, 권태로운 일상, 불확실한 미래를 다루고 있다. 1949년에 《왕들》을 발표했고 환상적인 단편집 《동물우의담》(1951)과 《유희의 종말》(1956)로 명성을 얻었다. 인생의 공허함을 묘사한 《팔방놀음》(1963)은 20세기 대표적 전위소설로 손꼽힌다. 이외의 대표작으로는 《당첨자들》(1960), 《시간의 신과 명성에 관한 이야기》(1962), 《불 중의 불》(1966) 등이 있다. 확실성을 상실한 현대인은 흔적도 없이 먼지처럼 사라질 세계에서 움직이고, 삶은 절망스러운 것이라는 날카로운 의식만이 변함없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던 훌리오 코르타사르는 1984년, 파리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