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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는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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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5561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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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2/17
Pages/Weight/Size 133*213*20mm
ISBN 9788955615791
Description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의 25번째 책. '바벨의 도서관'은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모든 책들의 암호임과 동시에 그것에 대한 완전한 해석인 단 한권의 '총체적인 책'을 찾기 위해 여정에 있는 책들이다. 보르헤스는 이 책들이 혼돈이 극에 달한 세상에서 의미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저자 조반니 파피니는 매우 비현실적인 이야기들과 배경 가운데 매우 생생한 인물들을 배치함으로서 혼돈에 가까우면서도 매력적인 소설들을 창조해 냈다. 그의 단편 소설 10편이 실려 있다.
Contents
인간의 근원적 우수와 쓸쓸함_보르헤스

연못 안의 두 이미지
너무나 부조리한 이야기
정신적인 죽음
병든 신사의 마지막 방문
난 더 이상 지금의 나이고 싶지 않다
넌 누구냐?
추억을 구걸하는 거지
자살 대행
도망다는 거울
돌려받지 못한 하루

작가 소개 조반니 파피니
Author
조반니 파피니,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이승수
『예수 일대기』『살아있는 괴테』『아우구스티누스』 등의 베스트셀러 전기를 발표한 전문 전기작가로 전위예술 운동 미래파에 참여하고, 평론가·잡지편집자 등을 거쳐 파시스트에도 휘말리는 듯 격동적인 삶을 살았다. 그가 말년에 수도원에 은거하면서 무려 4년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 바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이다. 그가 새롭게 찾아낸 사료도 엄청나 미켈란젤로의 평전에 정통한 독자라도 이 책을 통해 많은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특유의 만연체 속에서 힘 있게 글을 이끌고 나가는 장대한 문체와, 사료를 명료하게 분석하고, 과거의 인물과 동시대의 연구자들을 가리지 않고 잘못되고 어리석고 불완전한 것들을 향해 가하는 특유의 신랄한 논평은 파피니라는 전기작가의 명성이 어디에서 솟아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최근에 파피니에 대한 기록이 다시 발굴되면서 재평가도 활발하다. 파피니 자체를 조명한 전기가 이미 두 권이나 출간되었고, 평론가로서 그를 다룬 에세이가 나와 있다. 영어권에서조차 그를 서슴없이 베르그송에 비유할 정도로 문필가로서 칭송이 자자하다. 에스파냐에서는 방대한 4권짜리 전작집도 출간되었다.
『예수 일대기』『살아있는 괴테』『아우구스티누스』 등의 베스트셀러 전기를 발표한 전문 전기작가로 전위예술 운동 미래파에 참여하고, 평론가·잡지편집자 등을 거쳐 파시스트에도 휘말리는 듯 격동적인 삶을 살았다. 그가 말년에 수도원에 은거하면서 무려 4년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 바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이다. 그가 새롭게 찾아낸 사료도 엄청나 미켈란젤로의 평전에 정통한 독자라도 이 책을 통해 많은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특유의 만연체 속에서 힘 있게 글을 이끌고 나가는 장대한 문체와, 사료를 명료하게 분석하고, 과거의 인물과 동시대의 연구자들을 가리지 않고 잘못되고 어리석고 불완전한 것들을 향해 가하는 특유의 신랄한 논평은 파피니라는 전기작가의 명성이 어디에서 솟아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최근에 파피니에 대한 기록이 다시 발굴되면서 재평가도 활발하다. 파피니 자체를 조명한 전기가 이미 두 권이나 출간되었고, 평론가로서 그를 다룬 에세이가 나와 있다. 영어권에서조차 그를 서슴없이 베르그송에 비유할 정도로 문필가로서 칭송이 자자하다. 에스파냐에서는 방대한 4권짜리 전작집도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