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를 사랑한 스파이

첩보소설로 읽는 유럽 현대절학, 모든 철학은 삶속에 있다
$18.90
SKU
978895559383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5/5 - Fri 05/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4/30 - Fri 05/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5/05/15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55593839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이 책은 ‘철학 본래의 자리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라는 사실 하에 ‘21세기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하는 문제의식으로 독자들을 초대하는 진정한 ‘대중용’ 책이다. 즉 ‘한 권으로 읽는 유럽 현대 철학’으로 우리의 교양을 새로운 방식으로 넓혀주기도 하지만 ‘어떻게 삶을 살 것인가’라는 고민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지도이기도 하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이 자본과 경쟁의 지옥에서 어떻게 생각하며 살 것인가? 이 땅에 어떻게 거주할 것인가? 우리 몸을 어떻게 남과 함께 사랑할 것인가?
이 책은 철학을 삶의 현장으로 안내하면서 철학이 얼마나 현실적이며, 현실은 얼마나 철학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밝혀낸다. 즉 관념이 관념을 낳는 철학사가 아니라 철학과 삶의 이중주를 펼쳐 보여준다.
Contents
01 위기

02 잔잔한 파문 - 에피소드들의 시작
리오타르의 ‘포스트모던의 조건’과 정선의 진경산수화

03 파탄의 전주
중세의 몰락과 근대의 형성, 데카르트와 바로크 음악

04 ‘힘에의 의지’?
니체와 진정한 삶

05 결심-
막스 셸러와 영원한 반항인, 인간

06 변신 - 진리의 동굴에서 벗어나기
플라톤의 동굴의 철학과 갈릴레이의 물리학

07 망각과 시작
포퍼의 경험적 반증 가능성과 좀바르트의 사치의 자본주의

08 공작 개시
환경 철학자 마르크스와 알튀세르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


09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재회 - Jazz의 유혹
아도르노의 재즈의 철학과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도구적 이성 비판

10 접근 - “하이데거를 좋아하십니까”
하이데거 스캔들과 블로흐의 희망의 원리

11 치열한 시험 -위기의 현대
후설의 유럽의 위기와 칸토어의 집합론

12 호모 파베르 -사랑과 슬픔의 여로
후설의 수학적 집합화와 라캉의 무의식의 언어학

13 시에나 - 장소의 영혼
아렌트의 사랑과 슐츠의 현상학 그리고 가우디의 건축

14 프라하 - 시적 사색의 도시
카프카의 사랑과 라이프니츠의 충족이유율

15 라스베이거스 - 탕자 또는 성자
디지털 금융 공학과 보드리야르의 기호의 정치경제학


16 벤과 K4 - 황무지를 떠나며
벤츄리의 포스트모던 건축과 하이데거의 부속품 사회

17 함부르크의 별빛 - 몸의 유혹
후설과 사랑의 공동체

18 남프랑스 - 몸의 기적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메를로 퐁티의 몸의 현상학

19 위기의 전주
셸링의 환경 철학과 현대 생물학

20 다시 위기 -트릭과 진리의 맞교환
프레드릭 제임슨의 후기 자본주의 문화논리

21 흔들림 - 적국에서 온 사색하는 스파이
벤담의 공리주의와 울리히 벡의 위험 사회

22 귀로

에필로그
후주 - 더 자세한 안내
Author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뷔츠부르크대학에서 수학하고 트리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춘천교대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건교부 산하 미래주거연구위원회 자문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총괄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포럼자문위원, 교육과학부 융합학문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그림에 떠오르는 현대문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성애의 현상학」 「과학, 현상학 그리고 세계」 「마지막 탱고 그 후, 후설의 정처주의를 옹호하며」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공간의 현상학, 풍경 그리고 건축』 『사이버문화와 예술의 유혹』 『과학에서 에로스까지』 『자연에 대한 철학적 성찰』 『소설로 읽는 현대 철학, 소피아를 사랑한 스파이』 『포스트휴먼이 온다』 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뷔츠부르크대학에서 수학하고 트리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춘천교대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건교부 산하 미래주거연구위원회 자문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총괄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포럼자문위원, 교육과학부 융합학문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그림에 떠오르는 현대문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성애의 현상학」 「과학, 현상학 그리고 세계」 「마지막 탱고 그 후, 후설의 정처주의를 옹호하며」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공간의 현상학, 풍경 그리고 건축』 『사이버문화와 예술의 유혹』 『과학에서 에로스까지』 『자연에 대한 철학적 성찰』 『소설로 읽는 현대 철학, 소피아를 사랑한 스파이』 『포스트휴먼이 온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