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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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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559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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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9/27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5593694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슬라보예 지젝의 1989년 저작 『The Sublime Object of Ideology』를 번역한 것이다. 들뢰즈 이후의 거장으로 일찌감치 지목된 바 있는 그는 해마다 새로운 저작을 쏟아내며, 여러 총서의 책임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그러한 예견을 현실화하고 있다.

그의 지적 여정에서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은 그의 사상의 출발점이자 모태라고 할 수 있다. 1989년에 간행된, 그의 처녀작이라고 할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후의 책들에서 거장다운 목소리로 듣게 될 추상적인 논의를 좀 더 구체적이고 좀 더 접근하기 쉬운 설명적인 어조로 만나게 된다. 이러한 어조와 문체는 풍부하게 소개되는 구체적인 사례들과 더불어, 여느 이론서들과 사뭇 다른 신선함을 선사하며 책 읽는 재미를 북돋워준다.

하지만 이렇듯 친근한 어조 뒤에는 늘 그렇듯이 지젝의 날카로운 시선과 단호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그는 단순히 라캉을 소개하는 위치를 넘어서서 라캉의 목소리를 통해서 자신의 얘기를 전하는 데 비상한 능력이 있는 듯하다. 이 책은 라캉에 대한 해설서가 아니라 라캉에 관한 기존의 관점을 갱신하기 위한 출사표와도 같다. 이 책의 목표는 지젝 자신이 서론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통상 포스트 구조주의자의 범주 속에 포함되는 라캉을 구출하는 동시에 독자로 하여금 그의 이론에 올바로 입문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다.
Contents
서문_ 에르네스토 라클라우
서론

1부 증상

1 마르크스는 어떻게 증상을 고안해냈는가?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의 형식 분석·
상품형식의 무의식
사회적 증상·
상품 물신·
전체주의적 웃음·
이데올로기의 한 형태로서의 냉소주의·
이데올로기적 환상·
믿음의 객관성·
‘법은 법이다’·
알튀세르의 비판가, 카프카·
현실의 토대로서의 환상·
잉여가치와 잉여향유·

2 증상에서 증환으로
증상의 변증법
실재로서의 증상·

2부 타자 속의 결여

3 케 보이?

정체성
동일시(욕망 그래프의 하단)
동일시를 넘어서(욕망 그래프의 상단부)
사회적인 환상을 ‘횡단하기’

4 당신은 항상 두 번 죽는다
두 죽음 사이
반복으로서의 혁명
‘최후의 심판이라는 관점’
주인에서 지도자로

3부 주체

5 실재의 주체는 어떤 주체인가?

‘메타언어는 없다’
남근 기표
대상으로서의 ‘바르샤바에 있는 레닌’
실재로서의 적대
자유의 강요된 선택
대립항들의 일치
또 다른 헤겔식 농담
‘실재의 응답’으로서의 주체
S(A/), a, Φ
……하다고 가정된 주체
가정된 지식
‘오류에 대한 두려움은 …… 오류 그 자체이다’
‘따라서 초감각적인 것은 현상으로서의 현상이다’

6 ‘실체로서 뿐만 아니라 주체로서’
숭고함의 논리
‘정신은 뼈이다’
‘부는 자기이다’
정립 반영, 외재적 반영, 규정적 반영
전제를 정립하기
정립을 전제하기
Author
슬라보예 지젝,이수련
오늘날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자 ‘동유럽의 기적’이라 불리는 세계적 석학.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8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파리8대학교, 런던대학교 등 대서양을 넘나들며 세계 주요 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냐대학교 사회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 버크벡연구소 인류학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1989년 국제적 명성을 안긴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을 세상에 내놓은 이후, 급진적 정치이론, 정신분석학, 현대철학에서의 독창적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꿰어내며 전방위적 지평의 사유를 전개하는 독보적인 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저서로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새로운 계급투쟁』 등이 있고, 공저로 『거대한 후퇴』, 『지속 가능한 미래』, 『나의 타자』 등이 있다.
오늘날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자 ‘동유럽의 기적’이라 불리는 세계적 석학.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8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파리8대학교, 런던대학교 등 대서양을 넘나들며 세계 주요 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냐대학교 사회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 버크벡연구소 인류학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1989년 국제적 명성을 안긴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을 세상에 내놓은 이후, 급진적 정치이론, 정신분석학, 현대철학에서의 독창적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꿰어내며 전방위적 지평의 사유를 전개하는 독보적인 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저서로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새로운 계급투쟁』 등이 있고, 공저로 『거대한 후퇴』, 『지속 가능한 미래』, 『나의 타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