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

'제국'에 맞서는 보편주의 윤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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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559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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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1/21
Pages/Weight/Size 130*195*20mm
ISBN 9788955592306
Categories 인문 > 윤리학
Description
『사도 바울』은 파리 8 대학의 철학과 교수를 역임한 알랭 바디우가 사상가, 시인인 동시에 투사의 모습을 갖고 있는 바울을 돌아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바울을 종교와 결부시킨 것에 관심이 없다. 그는 바울은 단절과 전복에 대한 일반적 관멱과 그러한 단절의 주체적 물질성인 사유=실천의 관념이 어떻게 온전히 인간적으로 결합되는지를 제시한다. 그는 이러한 바울의 결합적 독특성을 20세기 초 레닌과 볼셰비키에 의해 확립된 투사의 모습을 뒤이을 새로운 투사의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다.
Contents
What's up 총서를 발행하며

서문

1 바울, 우리의 동시대인
2 바울은 누구인가?
3 텍스트들과 콘텍스트들
4 담론들의 이론
5 주체의 분열
6 죽음과 부활의 반변증법
7 율법에 맞선 바울
8 보편적 힘으로서의 사랑
9 희망
10 보편성 그리고 차이들의 횡단
11 결론을 맺으며
Author
알랭 바디우,현성환
오늘날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1937년 모로코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강의하던 중 1968년 혁명을 계기로 마오주의 운동에 투신했으며 『모순의 이론』,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등의 정치 저작을 집필했다. 문화대혁명의 실패와 마르크스주의의 쇠락 이후 해방을 위한 또 다른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주체의 이론』을 출간했고, 1988년 『존재와 사건』에서 진리와 주체 개념을 전통 철학과는 완전히 다른 범주로 세웠다. 그 후 『철학을 위한 선언』, 『조건들』, 『윤리학』, 『비미학』, 『메타정치론』 등을 썼고 2006년에는 『존재와 사건』의 후속작인 『세계의 논리』에서 세계에 나타나는 진리와 관련된 문제들을 다뤘다. 2018년 『진리들의 내재성』을 출간해 ‘존재와 사건’ 3부작을 완성했다. 바디우의 첫 번째 자전적 에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 『검은색』은 어린 시절에서 검은색의 변증법에 이르기까지 ‘검정’에 관한 21편의 찬란한 사유를 펼쳐 놓는다.
오늘날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1937년 모로코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강의하던 중 1968년 혁명을 계기로 마오주의 운동에 투신했으며 『모순의 이론』,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등의 정치 저작을 집필했다. 문화대혁명의 실패와 마르크스주의의 쇠락 이후 해방을 위한 또 다른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주체의 이론』을 출간했고, 1988년 『존재와 사건』에서 진리와 주체 개념을 전통 철학과는 완전히 다른 범주로 세웠다. 그 후 『철학을 위한 선언』, 『조건들』, 『윤리학』, 『비미학』, 『메타정치론』 등을 썼고 2006년에는 『존재와 사건』의 후속작인 『세계의 논리』에서 세계에 나타나는 진리와 관련된 문제들을 다뤘다. 2018년 『진리들의 내재성』을 출간해 ‘존재와 사건’ 3부작을 완성했다. 바디우의 첫 번째 자전적 에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 『검은색』은 어린 시절에서 검은색의 변증법에 이르기까지 ‘검정’에 관한 21편의 찬란한 사유를 펼쳐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