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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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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559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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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9/05
Pages/Weight/Size 128*205*30mm
ISBN 9788955591613
Description
익살과 풍자로 현대사회의 맹점을 묘사하고, 독자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제공하는 책이다. 매스미디어, 문화적 유행, 스포츠 등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문명의 이기들과 그 조직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지배이데올로기들을 해부하면서 현대인의 이상심리를 거론한다.

저자는 모든 것이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로 환원되어 본래의 의미와 실체가 사라져버렸다는 슬픈 만가가 만연되어 있는 현대의 매스미디어 시대에 기호의 본질과 그러한 기호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과정을 냉철하게 분석해주는 철학에 대해 진지하고 도전적인 입장을 제출한다.
Contents
제1부 지구의 한 마을로부터의 온 통신
1 기호학적 게릴라전을 위하여
2 미디어의 복수화
3 왜곡과 동의
4 문화적 유행의 유형
5 구경거리로서의 문화
6 스포츠라면 나도 한마디
7 월드컵과 허영

제2부 데 콘솔라치오네 필로소피아에
1 철학의 위안
2 ‘이성의 위기’의 위기
3 비합리주의의 역사 ― 그리스?로마와 현대
4 코기토 인터룹투스
5 언어, 권력 그리고 힘 ― 푸코와 롤랑 바르트에 관해)
6 토마스 아퀴나스를 찬미함
7 희극과 규범

제3부 선은 왜 유행하는가?
제4부 도서관
제5부 엑스포 이론

옮긴이 후기: “보다 아름다운 삶에의 열망”
Author
움베르토 에코,조형준
철학자이자 기호학자 및 소설가. 1975년부터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로 건축학, 기호학, 미학 등을 강의했다.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총 42개에 달하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명예 훈장을 받았다. 유럽 문명의 역사를 다룬 멀티미디어 백과사전 엔사이클로미디어Encyclomedia를 기획, 제작했다.

에코의 이름을 알린 소설 『장미의 이름』은 40여 개국에 번역돼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 소설로 프랑스 메디치 상을 비롯해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학문적 출발점은 철학이었다. 토리노 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가 되었고, 『일반 기호학 이론』, 『구조의 부재』 등 기호학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을 펴냈다. 소설가이자 학자로서 그는 스스로를 ‘주말에는 소설을 쓰는 진지한 철학자’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백과사전적 지식을 분야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펼쳤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 이론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 『대중의 슈퍼맨(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 『논문 잘 쓰는 방법』 등이 있다.
철학자이자 기호학자 및 소설가. 1975년부터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로 건축학, 기호학, 미학 등을 강의했다.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총 42개에 달하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명예 훈장을 받았다. 유럽 문명의 역사를 다룬 멀티미디어 백과사전 엔사이클로미디어Encyclomedia를 기획, 제작했다.

에코의 이름을 알린 소설 『장미의 이름』은 40여 개국에 번역돼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 소설로 프랑스 메디치 상을 비롯해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학문적 출발점은 철학이었다. 토리노 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가 되었고, 『일반 기호학 이론』, 『구조의 부재』 등 기호학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을 펴냈다. 소설가이자 학자로서 그는 스스로를 ‘주말에는 소설을 쓰는 진지한 철학자’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백과사전적 지식을 분야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펼쳤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 이론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 『대중의 슈퍼맨(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 『논문 잘 쓰는 방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