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8월 저자의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현대국어의 관형어 연구」를 전체적으로 다듬고 보완했다. 관형명사는 명사와 관형사의 중간적 성격을 지닌 독특한 범주로서 이 특성들을 묶어보고 유형을 나누어 보고자 했다. 명사고는 그 구성에 중점을 두고 관형격조서 '의'의 격 지위와 기능을 해결해보고자 노력한다. 관형어 확장 구조는 어떤 관형어가 어떠한 규칙에 의해 확장되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았다. 국어의 관형사형 어미는 문법형태소의 결합형이 하나의 어미로 문법화한 '-다는'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