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전의(周易傳義)』 〈역본의도(易本義圖)〉
대문(大文)은 물론, 소주(小註)까지
모두 번역한 최초의 책
이 책은 『주역전의(周易傳義)』의 맨 앞에 나오는 〈역본의도(易本義圖)〉를 대문(大文)은 물론, 소주(小註)까지를 모두 번역한 최초의 책이다. 현재 여러 학자들의 연구로 『주역』과 관련하여 다양한 번역서가 나왔으나 대개 대문만을 역주(譯註)한 것으로, 아직 소주까지 제대로 완역한 것은 없는 듯하다. 소주는 대문 아래에 두 행으로 작은 글씨로 쓰여 있는데, 대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선현들의 연구 성과가 집약되어 있어서 소주가 번역되지 않으면 대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역본의도〉는 『주역』과 관련되는 9개의 그림과 그에 대한 해석이 붙여져 있는 부분으로, 태극(太極)·양의(兩儀)·사상(四象)·8괘(八卦)·64괘와 이기(理氣)·음양(陰陽)·오행(五行) 등 역학(易學)을 공부하는 데 있어 가장 기초가 되는 내용이 상세하게 실려 있다. 동양 유학의 핵심은 사서(四書)와 삼경(三經)이고, 그 가운데 『주역』은 유학 사상의 정수(精髓)라고 할 수 있으며, 『주역전의대전』 〈역본의도〉는 역학의 근간을 이루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저자 오승환은 충남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문고전번역협동과정 석박사통합과정 졸업, 문학박사(번역학 전공) 학위를 취득하였다. 온지당에서 2년, 청유학당에서 5년 기숙하여 전통적 공부 방법으로 한학을 수학하였다. 현 한국고전번역원 번역 위원이며 『승정원일기』를 번역하고 있다.
저자 오승환은 충남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문고전번역협동과정 석박사통합과정 졸업, 문학박사(번역학 전공) 학위를 취득하였다. 온지당에서 2년, 청유학당에서 5년 기숙하여 전통적 공부 방법으로 한학을 수학하였다. 현 한국고전번역원 번역 위원이며 『승정원일기』를 번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