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터키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어릴 때부터 수학과 사랑에 빠져 있었다. ‘수학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 속에서도,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자!’는 철없는 생각으로 서울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하였다.
군 복무 후 예일대학교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고 나서는 버클리 수리과학연구소, 텍사스 오스틴대학교, 터프츠대학교를 거쳐, KAIST와 서울대학교에 재직하다가 소규모 정예 연구소인 고등과학원으로 이직하여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달의과학기술인상, 대한수학회의 상산젊은과학자상과 논문상, 서울대학교 우수연구상 등을 수상하였다.
대학 시절엔 하루에 여덟 시간이나 수영을 하는 캠프에 따라가기도 하고, 당구에 빠져 여름 내내 당구대 위에서 수영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 기타를 치고, 게임을 하고, 영화를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가족과 깔깔거리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
교육은 테크놀로지로 진화하겠으나, 여전히 마음 사이의 소통이 그 정수로 남을 것이라 믿는다. 이 생각을 이렇게 저렇게 적용해 보다가 서울대학교 우수강의상, KAIST 창의강의대상을 수상하였다. 연구소로 이직하였지만 여전히 가르치는 것을 사랑하고, 이 역시 연구의 일부로 생각한다. 받아야 할 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과분한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했던 것처럼, 언제든 가르침은 나눠야 한다는 큰 빚을 짊어지고 살고 있다. 지금껏 만난 많은 좋은 선생님처럼, 자신 역시 ‘잘 생각하는 법’을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강의와 저술, 대중강연에 힘쓰고 있다.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터키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어릴 때부터 수학과 사랑에 빠져 있었다. ‘수학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 속에서도,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자!’는 철없는 생각으로 서울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하였다.
군 복무 후 예일대학교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고 나서는 버클리 수리과학연구소, 텍사스 오스틴대학교, 터프츠대학교를 거쳐, KAIST와 서울대학교에 재직하다가 소규모 정예 연구소인 고등과학원으로 이직하여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달의과학기술인상, 대한수학회의 상산젊은과학자상과 논문상, 서울대학교 우수연구상 등을 수상하였다.
대학 시절엔 하루에 여덟 시간이나 수영을 하는 캠프에 따라가기도 하고, 당구에 빠져 여름 내내 당구대 위에서 수영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 기타를 치고, 게임을 하고, 영화를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가족과 깔깔거리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
교육은 테크놀로지로 진화하겠으나, 여전히 마음 사이의 소통이 그 정수로 남을 것이라 믿는다. 이 생각을 이렇게 저렇게 적용해 보다가 서울대학교 우수강의상, KAIST 창의강의대상을 수상하였다. 연구소로 이직하였지만 여전히 가르치는 것을 사랑하고, 이 역시 연구의 일부로 생각한다. 받아야 할 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과분한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했던 것처럼, 언제든 가르침은 나눠야 한다는 큰 빚을 짊어지고 살고 있다. 지금껏 만난 많은 좋은 선생님처럼, 자신 역시 ‘잘 생각하는 법’을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강의와 저술, 대중강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