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

나를 닮은 집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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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5/28
Pages/Weight/Size 167*230*30mm
ISBN 9788954757966
Categories 건강 취미 > 취미기타
Description
즐겁고 편안한 ‘집 짓기’를 위한 확실한 길잡이
‘집’에 관한 건축가의 인문학적 통찰과 실용적인 ‘집 짓기’ 안내서

집은 물리적이고 공학적인 기술의 산물이나 재료의 집적이 아니라, 사람의 인생을 담고 의미를 집어넣은 존재이다. 어떤 누구도 평가할 수 없는 집. 모든 인생은 고유하듯이 누구나 자신만의 집을 짓고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추억이 들어 있고 기억이 묻어 있는 집, 내가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가족이 머무는 집이 정말 좋은 집이라고 생각하는 노은주·임형남 건축가는 ‘땅과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둘 사이를 중재해 건축으로 빚어내는 것’이 건축가의 역할이라고 여긴다.

『건축탐구 집』은 20년 이상 건축을 해온 노은주·임형남 부부 건축가가 15단계가 넘는 복잡한 집 짓기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건축주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하면서 집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를 함께 담은 책이다. 두 건축가는 2년 넘게 EBS 방송 프로그램 [건축탐구-집]에서 특색 있는 집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어떻게 지었는지, 어떻게 공간을 구성하고,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 자신에게 맞는 집은 어떤 집인지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 믿을 만한 시공사를 고르는 법, 견적서를 보는 구체적인 조언 등 건축주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집 짓기의 중요한 정보를 실었다.

다채로운 특성을 가진 집들의 면모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뿐만 아니라 집을 지을 때 어디에 중심을 놓고 설계하고 시공하는지, 내부와 외부를 어떻게 조율해서 꾸미는지 등 각각의 디테일한 요소들을 200컷이 넘는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상세하게 보여주었다. 집 짓기의 실제 순서에 맞춰서, 가장 기본 요소인 나에 대한 탐구부터 시작해서 기초 탐구, 동선 탐구, 공간 탐구, 재료 탐구까지 핵심 요소들을 세분화해서 실용적으로 정리해준다.
Contents
서문 집을 탐구하다 4

1장. 나 탐구
1 좋은 집에 살고 싶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20
가족과 사는 곳이 고향이 되다 25
2 나도 집을 지을 수 있을까
나는 누구인가 30
어떤 사람들이 집을 지을까 38
3 내 몸에 맞는 나만의 집
집과 함께 자라다 44
집은 주인을 닮는다 49

2장. 기초 탐구
1 건축주가 되고 싶다면: 아파트를 벗어나 나만의 집으로
은퇴자 부부의 힐링 라이프 56
아이에게 ‘뛰어도 돼’라고 할 수 있는 집 62
나 혼자 살거나 집사가 되거나 66
2 어떤 땅을 구해야 할까: 건축주를 닮은 땅
좋은 땅과 나쁜 땅 74
도시와 도시 외 지역의 차이 77
땅 사기 전 체크리스트 81
T 미리 알아두어야 할 건축 기본 법규와 용어 85
3 누구부터 만나야 할까: 설계의 진행 과정
건축가부터 만나야 하는 이유 93
T 건축설계사는 잘못된 호칭 97
나와 맞는 건축가 찾기 98
4 누가 내 집을 지어줄까: 시공에 대한 진실
시공사와 왜 문제가 생길까 104
나와 잘 맞는 시공업체 고르는 방법 107
5 어떤 집을 지어야 할까: 집의 구조와 공사 과정
집의 건축 구조 결정하기 113
건축 공사의 세부 공정 116
6 집을 짓는 데 얼마나 들까: 집 짓는 비용
싸고 좋은 집은 없다 128
예산에 맞는 집 짓기 130
견적서 보는 법 133

3장. 동선 탐구
1 집 짓기의 로망, 가족의 소망
공간 버킷리스트 142
우선순위 정하기 148
2 땅에 어떻게 앉힐까: 배치와 구조
남향이 아니어도 괜찮을까 154
몇 층으로 지을까 156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집 158
3 낮의 공간과 밤의 공간
낮의 공간, 생활의 공간 165
T 가사 노동을 덜어주는 동선 170
밤의 공간, 휴식의 공간 172
4 집 짓기의 안내도, 설계 도면들
동선이 한눈에 보이는 평면도 179
집의 높이와 구조가 보이는 단면도 180
집의 얼굴인 입면도 184

4장. 공간 탐구
1 고정관념을 버린 나만의 집
거실은 줄어들고 침실도 작아지고 190
가족마다 자신만의 동선을 찾아보자 192
맞춤옷같이 편안한 집 194
T 무장애 공간 201
2 함께 쓰는 공간
부엌은 집의 중심 206
거실 대신 서재 211
복도의 재발견 214
3 사적 공간
휴식을 취하는 침실과 깔끔한 드레스룸 218
쾌적한 공간, 화장실과 욕실 222
4 집을 넓게 쓰는 법
효율적인 공간 활용, 수납공간 228
T 치수 이야기 234
아이와 어른이 모두 원하는 다락 236
여러 용도로 쓰는 창고 240
5 안과 바깥의 연결
집의 입구, 현관 244
삶을 확장시키는 마루 248
주택 생활의 로망, 반외부 공간 252
6 외부 공간의 설계
다채로운 얼굴, 정원과 마당 258
여유 공간, 옥상 261
나만의 전망 265

5장. 재료 탐구
1 자연과의 공존, 재료 간의 조화
혹독한 사계절의 나라 274
시공은 꼼꼼하게, 신제품은 신중하게 278
2 집을 완성하는 재료 고르기
문과 창호 282
단열과 환기 287
T 단열재의 종류 291
내장재 297
T 마루재의 종류 305
T 타일의 종류 306
외장재 308
T 주요 외장재의 종류 312
지붕 314
T 주요 지붕재의 종류 316
처마와 어닝 318
가구와 조명 320
대문과 담, 차고 328

* EBS 〈건축탐구?집〉 방송 목록 332
Author
노은주,임형남
건축은 땅이 꾸는 꿈이고,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리는 이야기다. 임형남&노은주 부부는 땅과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둘 사이를 중재해 건축으로 빚어내는 것이 건축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동문으로, 1999년부터 함께 가온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가온’이란 순우리말로 가운데·중심이라는 뜻과 ‘집의 평온함(家穩)’이라는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가장 편안하고, 인간답고, 자연과 어우러진 집을 궁리하기 위해 이들은 틈만 나면 옛집을 찾아가고, 골목을 거닐고, 도시를 산책한다. 그 여정에서 집이 지어지고, 글과 그림이 모여 책으로 엮인다.

2011년 ‘금산주택’으로 한국공간디자인대상을, 2014년 ‘루치아의 뜰’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우리사랑상을, 2020년 ‘제따와나 선원’으로 아시아건축사협의회 건축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공간을 탐하다』, 『건축탐구 집』, 『도시 인문학』, 『집을 위한 인문학』, 『골목 인문학』,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생각을 담은 집 한옥』, 『그들은 그 집에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 『사람을 살리는 집』, 『작은 집 큰 생각』, 『나무처럼 자라는 집』, 『이야기로 집을 짓다』, 『서울 풍경 화첩』 등이 있다. EBS <건축탐구-집>에 출연해 집의 존재 이유와 중요성을 전하고 있고, 최근 ‘이야기로 집을 짓다(이집)’라는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
홍익대, 중앙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금산주택’으로 2011년 공간디자인대상, 2012년 한국건축가협회 아천상을, ‘제따와나 선원’으로 2020년 아시아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 『건축탐구 집』, 『집을 위한 인문학』, 『골목 인문학』, 『도시 인문학』 『서울풍경화첩』 『이야기로 집을 짓다』 『나무처럼 자라는 집』 『작은 집, 큰 생각』, 『사람을 살리는 집』, 『생각을 담은 집 한옥』 등 15권의 저서가 있고,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에 건축칼럼을 집필 중이다. 또한 EBS 〈건축탐구-집〉에 프리젠터로 출연해 집의 존재 이유와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금산주택(House in Geumsan)〉 〈루치아의 뜰(Lucia's earth)〉, 〈까사 가이아(CASA GAIA〉, 〈제따와나 선원(Buddhist temple ‘Jetavana’〉 등이 있다.
건축은 땅이 꾸는 꿈이고,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리는 이야기다. 임형남&노은주 부부는 땅과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둘 사이를 중재해 건축으로 빚어내는 것이 건축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동문으로, 1999년부터 함께 가온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가온’이란 순우리말로 가운데·중심이라는 뜻과 ‘집의 평온함(家穩)’이라는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가장 편안하고, 인간답고, 자연과 어우러진 집을 궁리하기 위해 이들은 틈만 나면 옛집을 찾아가고, 골목을 거닐고, 도시를 산책한다. 그 여정에서 집이 지어지고, 글과 그림이 모여 책으로 엮인다.

2011년 ‘금산주택’으로 한국공간디자인대상을, 2014년 ‘루치아의 뜰’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우리사랑상을, 2020년 ‘제따와나 선원’으로 아시아건축사협의회 건축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공간을 탐하다』, 『건축탐구 집』, 『도시 인문학』, 『집을 위한 인문학』, 『골목 인문학』,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생각을 담은 집 한옥』, 『그들은 그 집에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 『사람을 살리는 집』, 『작은 집 큰 생각』, 『나무처럼 자라는 집』, 『이야기로 집을 짓다』, 『서울 풍경 화첩』 등이 있다. EBS <건축탐구-집>에 출연해 집의 존재 이유와 중요성을 전하고 있고, 최근 ‘이야기로 집을 짓다(이집)’라는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
홍익대, 중앙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금산주택’으로 2011년 공간디자인대상, 2012년 한국건축가협회 아천상을, ‘제따와나 선원’으로 2020년 아시아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 『건축탐구 집』, 『집을 위한 인문학』, 『골목 인문학』, 『도시 인문학』 『서울풍경화첩』 『이야기로 집을 짓다』 『나무처럼 자라는 집』 『작은 집, 큰 생각』, 『사람을 살리는 집』, 『생각을 담은 집 한옥』 등 15권의 저서가 있고,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에 건축칼럼을 집필 중이다. 또한 EBS 〈건축탐구-집〉에 프리젠터로 출연해 집의 존재 이유와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금산주택(House in Geumsan)〉 〈루치아의 뜰(Lucia's earth)〉, 〈까사 가이아(CASA GAIA〉, 〈제따와나 선원(Buddhist temple ‘Jetavana’〉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