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평론가이자 페미니즘 작가. 1952년 미국 중남부의 흑인 격리 지역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글로리아 진 왓킨스이나 할머니의 이름을 딴 필명 벨 훅스로 활동했다. 십대 때부터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대해 사유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누가 그 글을 썼는지보다 글의 내용 자체에 독자가 집중하게끔 필명을 소문자로 사용했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학위를,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UC산타크루즈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교수가 되었다. 19세에 쓴 『나는 여자가 아닌가요?』가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가장 훌륭한 여성 작가의 책 20권’에 든 것을 시작으로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페미니즘』 『올 어바웃 러브』 『벨 훅스, 경계 넘기를 가르치기』 『사랑은 사치일까?』 『벨 훅스, 당신과 나의 공동체』 등 페미니즘뿐 아니라 계급, 인종, 자본주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책을 썼다. 미국도서상, 콜럼버스 재단상 등을 받았고, 대안언론 유튼 리더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으로 꼽혔다. 오벌린대학 영문학과 교수, 뉴욕시립대 영문학과 특별 교수 등을 역임했다.
2021년 12월 15일, 69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그의 부고를 들은 마거릿 애트우드는 “벨 훅스는 자신의 언어와 힘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다”고 했으며, 록산 게이는 “그를 잃은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문화평론가이자 페미니즘 작가. 1952년 미국 중남부의 흑인 격리 지역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글로리아 진 왓킨스이나 할머니의 이름을 딴 필명 벨 훅스로 활동했다. 십대 때부터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대해 사유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누가 그 글을 썼는지보다 글의 내용 자체에 독자가 집중하게끔 필명을 소문자로 사용했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학위를,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UC산타크루즈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교수가 되었다. 19세에 쓴 『나는 여자가 아닌가요?』가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가장 훌륭한 여성 작가의 책 20권’에 든 것을 시작으로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페미니즘』 『올 어바웃 러브』 『벨 훅스, 경계 넘기를 가르치기』 『사랑은 사치일까?』 『벨 훅스, 당신과 나의 공동체』 등 페미니즘뿐 아니라 계급, 인종, 자본주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책을 썼다. 미국도서상, 콜럼버스 재단상 등을 받았고, 대안언론 유튼 리더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으로 꼽혔다. 오벌린대학 영문학과 교수, 뉴욕시립대 영문학과 특별 교수 등을 역임했다.
2021년 12월 15일, 69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그의 부고를 들은 마거릿 애트우드는 “벨 훅스는 자신의 언어와 힘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다”고 했으며, 록산 게이는 “그를 잃은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이라고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