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문연화루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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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25
Pages/Weight/Size 140*210*29mm
ISBN 978895468513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Description
“정말 잊을 수 있을까요?”
“내가 널 아프게 했구나. 미안하다.”
시리도록 명징한 추리와 묵직하고 장쾌한 무협의 화려한 대서사!
중국 현지 누적 판매 10만 부의 화제작


이층짜리 목조 누각 길상문연화루의 주인이자 강호의 신의(神醫)로 이름난 이연화.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소문 때문에 온갖 사건에 연루되는 그에게서 행방불명된 무림의 절대 고수 이상이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우연, 이변, 비밀, 애증, 공포로 인해 일어난 살인과 감춰진 죄들. 오직 논리로만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이연화의 앞에 운명은 장난처럼 이상이의 잔해들을 하나둘 놓아두는데……

무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중국 문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젊은 작가 텅핑. 2000년 『쇄단경(鎖檀經)』으로 제1회 ‘화여몽’ 전국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서 1위에 오른 후 본업인 경찰 일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는 그녀는 로맨스 시리즈 『구공무(九功舞)』와 『호미천하(狐魅天下)』, 현대 추리물 『야행(夜行)』, 판타지 소설 『미망일(未亡日)』 등을 발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작가적 재능을 발휘했다. 『길상문연화루(吉祥紋蓮花樓)』는 그녀가 무협과 추리를 씨줄과 날줄 삼아 또다시 장르적 변화를 꾀한, 작가의 창작 궤적에서도 큰 변곡점이 된 작품이다.
Contents
제1장 - 푸른 창의 살인귀 7
제2장 - 일품분 73
제3장 - 혼례복 살인 사건 201
제4장 - 불경소리, 타오르는 불길 273
제5장 - 팔 잘린 귀신 325
제6장 - 강호의 명의들, 한자리에 385
제7장 - 관음수루 457
Author
텅핑,허유영
본명은 예핑핑葉萍萍. 무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중국 문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작가. 1981년 출생. 광저우 중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푸젠성 샤먼시에서 경찰로 근무중이다. 2000년 『쇄단경鎖檀經』으로 제1회 ‘화여몽’ 전국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서 1위에 오른 후 본업인 경찰 일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로맨스 시리즈 『구공무九功舞』와 『호미천하狐魅天下』, 현대 추리물 『야행夜行』, 판타지 소설 『미망일未亡日』 등을 발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작가적 재능을 발휘했다. 2021년 제4회 마오둔신인상·인터넷문학상을 수상했다. 『길상문연화루』(전3권)는 무협과 추리물이 결합된 시리즈로, 한층 정교하고 방대한 세계를 선보이는 작가의 전환기적 작품이다.
본명은 예핑핑葉萍萍. 무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중국 문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작가. 1981년 출생. 광저우 중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푸젠성 샤먼시에서 경찰로 근무중이다. 2000년 『쇄단경鎖檀經』으로 제1회 ‘화여몽’ 전국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서 1위에 오른 후 본업인 경찰 일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로맨스 시리즈 『구공무九功舞』와 『호미천하狐魅天下』, 현대 추리물 『야행夜行』, 판타지 소설 『미망일未亡日』 등을 발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작가적 재능을 발휘했다. 2021년 제4회 마오둔신인상·인터넷문학상을 수상했다. 『길상문연화루』(전3권)는 무협과 추리물이 결합된 시리즈로, 한층 정교하고 방대한 세계를 선보이는 작가의 전환기적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