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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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8/20
Pages/Weight/Size 140*210*18mm
ISBN 978895467401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Description
[셰이프 오브 워터]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사랑하는 작가!
라틴아메리카 환상문학의 선구자 오라시오 키로가의 대표작


근대 단편소설의 거장이자 라틴아메리카 환상문학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오라시오 키로가의 대표작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0번으로 출간된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우루과이 작가다. 중남미 환상문학의 기틀을 마련한 작품이라 평가받는 「깃털 베개」와 「목 잘린 닭」을 비롯해 총 열여덟 편의 작품이 담겨 있으며, 앞의 두 작품과 「멘수들」을 뺀 나머지 열다섯 편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1917년 출간된 이 소설집은 ‘사랑’ ‘광기’ ‘죽음’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삶의 불분명한 표면 아래 숨어 있는 진실, 재현 불가능한 미지의 세계에 대한 공포를 드러내 보인다.
Contents
사랑의 계절
엘 솔리타리오
이졸데의 죽음
목 잘린 닭
사람들을 자살하게 만드는 배
깃털 베개
표류
일사병
가시철조망
멘수들
야구아이
강에서 나무를 건져올리는 이들
천연 꿀
우리가 처음 피운 담배
뇌막염 환자와 그녀를 따라다니는 그림자

부록 | 3판과 4판에서 삭제된 단편소설 세 편
음울한 눈동자
내 손으로 만든 지옥
광견병에 걸린 개

해설 | 사랑-광기-죽음의 변주곡
오라시오 키로가 연보
Author
오라시오 키로가,엄지영
1878년 12월 31일 우루과이 살토에서 태어났다. 1899년 『살토지』를 창간해 첫 단편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와 문학 및 사회 비평을 발표했으며, 1901년 그동안 쓴 시와 산문을 엮은 책 『산호초』를 출간했다. 중남미 환상문학의 기틀을 마련한 작품이라 평가받는 「깃털 베개」와 「목 잘린 닭」을 비롯해, 아열대 밀림 지역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소설세계를 구축해나가며 200여 편의 단편을 썼다. 대표작으로는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밀림 이야기』, 『야만인』 등이 있다. 1937년 위암 진단을 받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병원에서 음독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1878년 12월 31일 우루과이 살토에서 태어났다. 1899년 『살토지』를 창간해 첫 단편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와 문학 및 사회 비평을 발표했으며, 1901년 그동안 쓴 시와 산문을 엮은 책 『산호초』를 출간했다. 중남미 환상문학의 기틀을 마련한 작품이라 평가받는 「깃털 베개」와 「목 잘린 닭」을 비롯해, 아열대 밀림 지역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소설세계를 구축해나가며 200여 편의 단편을 썼다. 대표작으로는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밀림 이야기』, 『야만인』 등이 있다. 1937년 위암 진단을 받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병원에서 음독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