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경제를 움직인 화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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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9/09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4657297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돈에 대한 책을 딱 한 권만 읽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다.
가장 읽기 쉬우면서 흥미진진하다.” _장하준

돈이란 무엇이고 신용이란 무엇인가? 화폐는 국가만 발행할 수 있는 걸까?
금융위기에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정당한가?
위험은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가?

화폐의 핵심은 물물교환의 대체가 아니라 ‘양도 가능한 신용’이다!
화폐는 단순한 사물이 아니라 사회적 기술이다!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도 극적으로 달라진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 ‘돈’의 역경 어린 역사!

『돈』은 우리가 익히 안다고 믿었던 돈의 역사를 기술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와 경제, 그리고 점점 이해 불가한 것이 되어가는 금융과 경제정책, 세계경제가 모색해야 할 길을 제시한다. 화폐는 기발하고 탁월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폐는 양립하기 어려워 보이는 ‘안정’과 ‘자유’를 모두 주겠다고 약속하며 사회의 경제적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배했고 그럼으로써 사회적 이동이 가능해진 동시에 사회는 무정부주의적 위험에 빠지지 않는 안정을 구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화폐에 관한 오래된 오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학은 나날이 추상화되어 실제 경제에서 멀어졌다. 펠릭스 마틴에 따르면 화폐는 물물교환을 대체하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회적 기술이고, 화폐의 핵심은 신용이다. 그는 그동안 거시경제학이 간과한 화폐·은행·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를 제대로 바라보려면 화폐부터 다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고대 역사와 사상, 중세와 근대의 화폐 정책 및 군주의 역할, 은행의 탄생, 로크의 사상이 화폐를 보는 관점에 끼친 영향은 물론 케인스, 월터 배젓, 래리 서머스 등 여러 경제학자의 시각을 두루 기술하며 전혀 새로운 각도에서 돈을 바라보게끔 안내한다.
Contents
1 화폐란 무엇인가?
2 화폐의 척도
3 에게 문명, 경제적 가치를 발명하다
4 화폐 주권과 화폐 반란
5 화폐 이익집단의 탄생
6 은행의 탄생
7 화폐 대타협
8 로크가 경제에 미친 영향
9 거울나라의 화폐
10 회의론자의 전략
11 존 로의 천재성과 솔론의 지혜
12 화폐를 잊은 경제학
13 경제학의 과오
14 글로벌 은행 시스템 개혁
15 가장 과감한 조치가 가장 안전한 조치다
16 화폐는 사회적 기술이다


참고문헌
Author
펠릭스 마틴,한상연
영국, 이탈리아, 미국에서 공부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그 밖에 고전학, 국제관계학, 경제학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은행과 유럽안정 이니셔티브(European Stability Initiative) 싱크탱크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라이언트러스트 자산관리 PLC 채권부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영국, 이탈리아, 미국에서 공부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그 밖에 고전학, 국제관계학, 경제학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은행과 유럽안정 이니셔티브(European Stability Initiative) 싱크탱크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라이언트러스트 자산관리 PLC 채권부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