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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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20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8895464347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Description
실패뿐인 과거와 불안한 미래 사이 위태로운 오늘
현대인의 절박한 삶이 되묻는 인간 실존과 공존의 의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솔 벨로의 압도적 소설


포크너와 헤밍웨이를 잇는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지성파 실존주의문학의 거장 솔 벨로의 “예술적 원숙”을 입증하는 장편소설. 솔 벨로는 『오기 마치의 모험』(1947), 『허조그』(1964), 『샘러 씨의 행성』(1970)으로 세 차례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1976년 『험볼트의 선물』(1975)로 퓰리처상을, 같은 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이며 당대 문화를 섬세하게 분석했다”는 평과 함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자신이 성장하고 살았던 대도시를 배경으로 물질만능주의 사회 속 인간의 고립과 위기를 주로 다루었던 솔 벨로는 『오늘을 잡아라』에서 경제적으로 실패하고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철저히 소외되어가던 주인공이 끝내 감수해내는 비극적 자기구원의 과정을 통해 “지금 여기”를 살아가고 또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오늘’을 다층적이고 밀도 높은 언어로 그려냈다.
Contents
1장 9
2장 41
3장 63
4장 82
5장 113
6장 132
7장 154

해설|운명의 덫 속으로 173
솔 벨로 연보 185
Author
솔 벨로,김진준
미국의 소설가. 제2차 세계대전 뒤 미국 문단의 중심이 된 유대계 미국 작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본명은 솔로몬 벨로스(Solomon Bellows)로, 1915년 6월 10일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유대계 러시아 이민자의 4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9살 때 가족이 미국 시카고로 이주하였으며, 그곳에서 거의 평생을 살았다. 시카고대학교를 다녔고, 1937년에 노스웨스턴대학교를 졸업했다. 1962년부터 30년간 시카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외에도 미네소타·프린스턴·뉴욕 대학교, 하버드대학, 시카고대학교 등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면서 작품을 썼다. 몇몇 유명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벨로는 당시의 작가들이 몰두한 완벽한 형식에 대한 고의적인 반항으로서 느슨하고 자유분방한 문체를 처음현대사회에서의 개인의 모습과 인간 소외에 관한 소설들을 주로 썼고, 작품에는 유대적 특질이 많이 나타나 있다. 1953년에 '오기 마치의 모험'을 선보이면서 폭넓은 격찬을 받았고, 『오기 마치의 모험』(1954), 『허조그』(1956), 『새믈러씨의 행성』(1971)으로 전미도서상을 3차례 수상한 첫 번째 작가가 되었으며, 197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저서로는 『허공에 매달린 사나이』(1944), 『피해자』(1947), 『오기 마치의 모험』(1953), 『오늘을 잡아라』(1956), 『허조그』(1964), 『샘러 씨의 혹성』(1970), 『험볼트의 선물』(1975), 『학생처장의 12월』(1982), 『실연으로 인한 죽음』(1987), 『어떤 도둑질』(1989), 『나를 기억하게 하는 것』(1991), 『실체』(1997), 『래벌스타인』(2000) 등이 있다. 말년에 보스턴으로 이주하여 2005년 89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미국의 소설가. 제2차 세계대전 뒤 미국 문단의 중심이 된 유대계 미국 작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본명은 솔로몬 벨로스(Solomon Bellows)로, 1915년 6월 10일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유대계 러시아 이민자의 4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9살 때 가족이 미국 시카고로 이주하였으며, 그곳에서 거의 평생을 살았다. 시카고대학교를 다녔고, 1937년에 노스웨스턴대학교를 졸업했다. 1962년부터 30년간 시카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외에도 미네소타·프린스턴·뉴욕 대학교, 하버드대학, 시카고대학교 등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면서 작품을 썼다. 몇몇 유명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벨로는 당시의 작가들이 몰두한 완벽한 형식에 대한 고의적인 반항으로서 느슨하고 자유분방한 문체를 처음현대사회에서의 개인의 모습과 인간 소외에 관한 소설들을 주로 썼고, 작품에는 유대적 특질이 많이 나타나 있다. 1953년에 '오기 마치의 모험'을 선보이면서 폭넓은 격찬을 받았고, 『오기 마치의 모험』(1954), 『허조그』(1956), 『새믈러씨의 행성』(1971)으로 전미도서상을 3차례 수상한 첫 번째 작가가 되었으며, 197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저서로는 『허공에 매달린 사나이』(1944), 『피해자』(1947), 『오기 마치의 모험』(1953), 『오늘을 잡아라』(1956), 『허조그』(1964), 『샘러 씨의 혹성』(1970), 『험볼트의 선물』(1975), 『학생처장의 12월』(1982), 『실연으로 인한 죽음』(1987), 『어떤 도둑질』(1989), 『나를 기억하게 하는 것』(1991), 『실체』(1997), 『래벌스타인』(2000) 등이 있다. 말년에 보스턴으로 이주하여 2005년 89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