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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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7/19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8895464115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Description
남성 중심 사회를 통쾌하게 전복시킨
여성 제국으로의 기상천외한 여행

에드거 앨런 포, 보르헤스, 마르셀 에메의 계보를 잇는 놀라운 작가
베르나르 키리니의 발칙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기이한 세상


환상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단편들로 에드거 앨런 포, 보르헤스, 마르셀 에메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평가받는 베르나르 키리니의 첫 장편소설. 키리니는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필치를 선보이며 소설집 『첫 문장 못 쓰는 남자』(문학동네, 2012)와 『육식 이야기』(문학동네, 2010)로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를 사로잡아왔다. 그의 장편 『목마른 여자들』은 1970년 페미니즘 혁명으로 탄생한,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여성 제국으로 수십 년 만에 발을 들이게 된 프랑스 지식인들의 여행담으로, 출간한 해에 르노도상, 메디치상, 플로르상 후보에 오를 만큼 문단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남성이 존재마저 위협받는 세계, 여성 독재자가 통치하는 세계에서 실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보고도 외면하는 눈먼 지식인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풍자적이고 익살스럽게 그리며, 오늘날 전 세계에서 불거져 나오고 있는 집단주의와 분리주의 문제를 맹렬히 꼬집는다.
Contents
목마른 여자들
옮긴이의 말 - 악몽 같고 농담 같은 이야기
Author
베르나르 키리니,백선희
1978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2005년에 발표한 첫 소설집 『첫 문장 못 쓰는 남자』로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프랑스어권 작가에게 주는 보카시옹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 두번째 소설집 『육식 이야기』로 벨기에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빅토르 로셀 상과 독특한 스타일의 글을 쓰는 현대 작가에게 주는 스틸상을, 2012년 출간된 세번째 소설집 『아주 특별한 컬렉션』으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에 주어지는 ‘그랑프리 드 리마지네르’ 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장편소설 『목마른 여자들』(2010), 『사라진 마을』(2014), 소설집 『죽이는 이야기』(2015) 등이 있다.
키리니는 환상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단편들로 프랑스 문단에서 에드거 앨런 포, 보르헤스, 마르셀 에메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에서 법학을 가르치며, <르 마가진 리테레르> 등 여러 문예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1978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2005년에 발표한 첫 소설집 『첫 문장 못 쓰는 남자』로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프랑스어권 작가에게 주는 보카시옹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 두번째 소설집 『육식 이야기』로 벨기에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빅토르 로셀 상과 독특한 스타일의 글을 쓰는 현대 작가에게 주는 스틸상을, 2012년 출간된 세번째 소설집 『아주 특별한 컬렉션』으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에 주어지는 ‘그랑프리 드 리마지네르’ 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장편소설 『목마른 여자들』(2010), 『사라진 마을』(2014), 소설집 『죽이는 이야기』(2015) 등이 있다.
키리니는 환상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단편들로 프랑스 문단에서 에드거 앨런 포, 보르헤스, 마르셀 에메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에서 법학을 가르치며, <르 마가진 리테레르> 등 여러 문예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