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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와 선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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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5464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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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6/03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88954640855
Description
“높고 맑은 사대부 정신의 표상,
학자수 회화나무!”

나무 인문학자 강판권 교수의 회화나무 답사기
자연생태와 인문생태의 감동적 만남


나무로 역사와 문화를 읽는 나무 인문학자 강판권이 차나무, 뽕나무, 은행나무, 소나무에 이어 이번엔 회화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회화나무와 선비문화〉는 한국과 중국 유교문화의 아이콘인 회화나무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탐구한 책이다. 중국과 한국의 주요 유적지에 심어져 있는 회화나무를 답사하고 해설을 덧붙였다. 회화나무가 왜 선비의 나무, ‘학자수’라 불리는지, 전통적으로 어떤 역할과 상징을 맡아왔는지, 지금은 어떻게 보존되고 있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1부 회화나무와 고대 신분질서

주나라와 회화나무
주나라의 봉건제도 | 나무와 신분질서 | 선비의 나무, 회화나무
서주의 수도, 시안
위수와 관중 | 도성의 구조 | 시안의 회화나무
동주의 수도, 뤄양
뤄양과 낙수 | 백마사의 회화나무

2부 성리학과 회화나무

송나라의 수도, 카이펑
용정과 수양회화나무 | 포공사의 회화나무
사대부와 성리학
황제권의 강화와 과거제의 완성 | 성리학의 등장
동정호와 악양루
담수호 동정호 | 악양루와 범중엄 | 악양루를 노래하다
이정의 묘와 숭양서원
정자의 묘를 찾아서 | 숭양서원과 회화나무
악록서원과 회화나무
후난 대학과 악록서원 | 악록서원의 현판 | 악록서원의 명사들

3부 조선 관청의 회화나무

안향과 성리학의 도입
동방의 주자, 안향 | 조선의 성리학
목은 이색과 괴시마을
목은 이색과 성리학 | 괴시마을 회화나무 | 괴정 팽나무
창덕궁의 회화나무
세계유산 창덕궁 | 천연기념물 회화나무
성균관의 회화나무
성균관의 인재 양성 | 성균관의 회화나무 | 팥배나무가 있던 자리
성주향교와 선비 정신
성주향교의 회화나무 | 성주향교의 대성전과 출입 명사
영천 임고서원과 영천향교
임고서원과 정몽주 | 대성전과 회화나무
대구 경상감영공원
옛 경상감영 터 | 경상감영공원의 나무들 | 종로초등학교의 최제우 나무

4부 서원과 정자 옆 회화나무

경주 옥산서원과 회화나무 군락
황금 들판과 소나무 숲 | 계곡의 회화나무 군락
도산서원과 이황
강세황의 [도산도] | 도산서원의 회화나무
김계행과 묵계서원
묵계종택의 굴참나무 | 만휴정과 무환자나무 | 읍청루와 회화나무
내성천과 삼강주막
예천과 내성천 | 회룡포와 선몽대 | 삼강주막의 회화나무
관동팔경 삼척 죽서루
관동팔경과 죽서루 | 죽서루를 읊다 | 그림 속 회화나무
삼괴정
삼괴정과 문화 변용 | 「삼괴당명」과 삼괴정

5부 성리학자와 회화나무

함안과 주세붕
안라국과 함안의 생태 | 주세붕의 묘소와 무기연당 | 무산사와 회화나무
양동마을과 이언적 일가
세계유산 양동마을 | 이언적 일가의 효행 | 심수정의 회화나무
한개마을과 이진상
성밖숲의 왕버들 | 한개마을과 왕버들 | 한주종택과 회화나무 | 한주정사의 나무들 |
교리댁의 회화나무 | 응와종택의 회화나무
옻골과 백불암 최흥원
칠곡과 옻골 사이: 곽재겸과 회화나무 | 옻골의 느티나무 숲 | 백불암과 『반계수록』
달성공원 서침 회화나무
대구의 배꼽, 달성공원 | 서침의 회화나무 | 카이즈카향나무와 이토 히로부미
광거당 문봉성 부자와 인흥서원 추적
광거당의 회화나무 | 수봉정사의 회화나무와 인수문고 | 인흥서원의 회화나무와 『명심보감』

참고문헌
Author
강판권
20년 넘게 나무와 더불어 살아왔다. 불안한 젊은 날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게 해준 나무가 좋아 나무에 빠져 살면서 ‘나무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나무와의 인연[樹緣]’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북쪽 기슭에서 농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농사일을 거들며 10대 시절을 보냈다. 계명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동 대학원에서 중국 청말 정치외교사로 석사학위를,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청대 농업경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나무 인문학자로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세기』『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차 한 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나무열전』『중국을 낳은 뽕나무』『세상을 바꾼 나무』『미술관에 사는 나무들』『은행나무』『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선비가 사랑한 나무』『나무철학』『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회화나무와 선비문화』『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나무를 품은 선비』『계명대학교 캠퍼스 나무 이야기』『국립김해박물관 나무 이야기』『나무예찬』『숲과 상상력』『나무는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원생태문화기행』 등을, 역사학자로 『청대 강남의 농업경제』『청대 강남의 잠상농업과 잠상기술』『중국 황토고원의 산림훼손과 황사』『생태로 읽는 사기열전』등을 썼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무를 인문학으로 연구하는 ‘수학(樹學)’, 역사를 생태로 연구하는 ‘생태사학(生態史學)’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년 넘게 나무와 더불어 살아왔다. 불안한 젊은 날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게 해준 나무가 좋아 나무에 빠져 살면서 ‘나무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나무와의 인연[樹緣]’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북쪽 기슭에서 농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농사일을 거들며 10대 시절을 보냈다. 계명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동 대학원에서 중국 청말 정치외교사로 석사학위를,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청대 농업경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나무 인문학자로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세기』『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차 한 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나무열전』『중국을 낳은 뽕나무』『세상을 바꾼 나무』『미술관에 사는 나무들』『은행나무』『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선비가 사랑한 나무』『나무철학』『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회화나무와 선비문화』『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나무를 품은 선비』『계명대학교 캠퍼스 나무 이야기』『국립김해박물관 나무 이야기』『나무예찬』『숲과 상상력』『나무는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원생태문화기행』 등을, 역사학자로 『청대 강남의 농업경제』『청대 강남의 잠상농업과 잠상기술』『중국 황토고원의 산림훼손과 황사』『생태로 읽는 사기열전』등을 썼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무를 인문학으로 연구하는 ‘수학(樹學)’, 역사를 생태로 연구하는 ‘생태사학(生態史學)’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