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알파과라상 수상 ◆ 2012 로제 카유아 상 수상
◆ 2013 그레고르 폰 레초리 상 수상 ◆ 2014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수상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후 콜롬비아 문학을 대표하는 신진 작가로, 『추락하는 모든 것들의 소음』으로 알파과라상, 로제 카유아 상, 그레고르 폰 레초리 상,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등을 휩쓸며 세계 비평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를 비롯한 많은 문학가들이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새로운 목소리’라며 극찬한 라틴아메리카의 차세대 작가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추락하는 모든 것들의 소음』은 마약과 폭력, 광기와 야만으로 점철된 콜롬비아의 현대사와 그러한 공포의 시대를 살아낸 개인의 운명을 절묘하게 교차시켜 직조한 작품으로, 의문에 휩싸인 한 남자의 죽음과 그의 과거를 되짚어가는 과정을 통해 콜롬비아 암흑기의 잔상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Contents
1 / 단 하나의 긴 그림자 _011
2 / 그는 결코 내 망자들 가운데 하나가 되지 않을 것이다 _065
3 / 부재하는 자들의 시선 _119
4 / 우리는 모두 도망자다 _169
5 / 무엇을 위해 사는가? _227
6 / 위로, 위로, 위로 _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