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나의 행동 딱 하나만, 깊게 생각해보기.
그렇게 나 자신이 되기, 매일매일 조금씩!! ”
우리 삶의 모양새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느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의 회복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들에 집중하는 것처럼, 삶의 회복을 위해서 역시 삶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들에 집중하면 좋을 것이다. 이 철학책 시리즈의 목적은 여기에 있다. 우리가 느끼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살펴봄으로써, 삶을 각자가 생각하는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켜보자는 것이다.
이 시리즈의 저자인 소르본 대학의 철학교수 미셸 퓌에슈는 철학이 아카데미에서만 ‘사유’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기를 바라며, 철학적 개념과 사유들을 쉽게 풀어내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런 저자가 급변화하는 21세기를 맞이한 현대인들에게, 글로벌화된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공존해야 살 수 있는 21세기에는 ‘개인’이 아니라 ‘함께’라는 개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들고 나온 방법은 ‘내가 매일 느끼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들’을 살피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 행동하고 있는가, 생각하고 있는가. 좀 더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사랑하고 있으며(사랑하다), 타인에게 무언가를 설명할 때 어려움은 없는지(설명하다), 설명하는 중에 타인의 이해를 받지 못해 수치심을 느낀 적은 없는지(수치심), 매일 지하철에서 내려 회사까지 걸어가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걷다), 잘 먹고 사는지(먹다),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건넬 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이야기하는지(말하다),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무엇인지(원하다), 심지어 어제 분리수거함에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건지(버리다), 마지막으로 나는 정말 잘 살고 있는 것인지(살다)를 함께 생각해보자고 한다.
Author
미셸 퓌에슈,심영아,안느 주르드랑
파리 소르본 대학의 철학 교수. 철학적 사고와 개념들을 널리 전파하는 데 힘쓰며, 2000년 어린이용 철학서 《철학 맛보기 Gouters Philo》 시리즈의 출간에 참여하여 25권을 공동집필했다.
급변화하는 21세기를 살아야 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2010년부터 2년 동안 《나는, 오늘도 Philosopher?》 시리즈 9권을 집필했다. 철학적 개념을 인간의 몸과 마음의 행동과 생각을 통해 풀어내는 저자의 집필방식은 사람들이 실제로 몸과 마음을 움직여 삶을 변화시키는 데까지 나아가게 한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은 거창한 문제를 논하는 유명인사들이나 그들의 담론이 아니라, 각자가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는 태도에 실질적인 힘에 있다고 말하는 그는, 일상생활에 철학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재는 스마트폰을 위한 철학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이며, 또한 스마트폰에 관련된 기술 윤리 책도 집필 중이다.
파리 소르본 대학의 철학 교수. 철학적 사고와 개념들을 널리 전파하는 데 힘쓰며, 2000년 어린이용 철학서 《철학 맛보기 Gouters Philo》 시리즈의 출간에 참여하여 25권을 공동집필했다.
급변화하는 21세기를 살아야 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2010년부터 2년 동안 《나는, 오늘도 Philosopher?》 시리즈 9권을 집필했다. 철학적 개념을 인간의 몸과 마음의 행동과 생각을 통해 풀어내는 저자의 집필방식은 사람들이 실제로 몸과 마음을 움직여 삶을 변화시키는 데까지 나아가게 한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은 거창한 문제를 논하는 유명인사들이나 그들의 담론이 아니라, 각자가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는 태도에 실질적인 힘에 있다고 말하는 그는, 일상생활에 철학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재는 스마트폰을 위한 철학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이며, 또한 스마트폰에 관련된 기술 윤리 책도 집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