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옷수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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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462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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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8/26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8895462214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Description
사랑이라는 수수께끼가 직조해낸 기적을
풍부한 감성과 독특한 스타일로 그려낸 아름다운 소설!


사랑과 결혼의 본질을 모색하는 것은, 오래전 신화에서부터 셰익스피어의 작품 그리고 현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막론하고 오랜 세월 문학의 중요한 소재가 되어왔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독일 작가 마리아 세실리아 바르베타는 웨딩드레스를 모티프로 한 데뷔작 『아르헨티나의 옷수선집』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아르헨티나의 옷수선집』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옷수선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옷수선집 아가씨 마리아나. 그녀에게 결혼을 앞둔 아날리아가 웨딩드레스 수선을 맡기면서 두 사람의 삶은 묘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지극히 여성적이고 단순해 보이는 설정이지만, 작가는 수많은 상징과 일러스트, 사진, 그림 등을 텍스트 곳곳에 배치하여 대단히 독특하고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의식과 무의식,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이 아름답게 직조되어 있는 이 작품은, 언제나 풀기 힘든 문제인 ‘사랑’이라는 수수께끼의 본질을 함께 풀어보자고 독자들을 조용히 유혹한다.
Contents
아르헨티나의 옷수선집

옮긴이의 말
Author
마리아 세실리아 바르베타,강명순
197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후 1996년 독일학술교류처(DAAD) 장학금을 받아 독일 베를린으로 건너왔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2007년 베를린 예술아카데미로부터 알프레트 되블린 장학금을 받았다. 베를린 소설 콜로키움에서 운영하는 유망 작가를 위한 작업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녀는 독일어로 글을 쓰며, 2008년 첫 소설 『아르헨티나의 옷수선집 Anderungsschneiderei Los Milagros』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그해 독일어로 출간된 최고의 데뷔 소설에 주어지는 아스펙테 문학상을 수상했고,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후보에 올랐다.
197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후 1996년 독일학술교류처(DAAD) 장학금을 받아 독일 베를린으로 건너왔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2007년 베를린 예술아카데미로부터 알프레트 되블린 장학금을 받았다. 베를린 소설 콜로키움에서 운영하는 유망 작가를 위한 작업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녀는 독일어로 글을 쓰며, 2008년 첫 소설 『아르헨티나의 옷수선집 Anderungsschneiderei Los Milagros』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그해 독일어로 출간된 최고의 데뷔 소설에 주어지는 아스펙테 문학상을 수상했고,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