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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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462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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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9/0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5462097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Description
다시 시작하라, 오늘이 네 삶의 첫날인 것처럼
생의 한가운데 한 방울씩 떨어지는 기적 같은 삶의 지혜


전 세계 168개국에서 1억 4천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파울로 코엘료. 자신을 작가의 길로 이끌었던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를 담은 『순례자』를 출간한 지 25주년이 되는 2012년, 새로운 소설 『아크라 문서』로 다시 돌아왔다. 2010년 발표한 소설 『알레프』가 작가 경력의 정점에서 스스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음을 깨닫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다시 시작하기 위한 순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라면, 『아크라 문서』는 파울로 코엘료가 정체성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결론들을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아크라 문서』는 십자군의 침략이 눈앞에 닥친 시점에서 예루살렘의 군중이 콥트인 현자와 나눈 대화를 기록한 소설로, 코엘료는 군중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현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구성한다. 전쟁으로 소멸되기 직전의 절박한 상황을 배경으로, 인간의 가장 근본적이고도 일상적인 질문들에 대해 현자가 들려주는 답변은 곧 코엘료가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통해 얻은 깊은 성찰의 결과이다.

작품의 무대는 11세기 말이지만, 작품 속 예루살렘 군중이 토로하는 일상의 불만과 내밀한 고민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다. 패배, 고독, 불안,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는 것, 되돌릴 수 없는 과거, 불투명한 성공 등 인간의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두려움은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으며, 작품 속 현자가 들려주는 대답 또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인생의 지침이다.
Author
파울로 코엘료,공보경
전 세계 170개국 이상 83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2천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브리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오 자히르』 『알레프』 『아크라 문서』 『불륜』 『스파이』 『히피』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009년 『연금술사』로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2002년 브라질 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하는 등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파울로 코엘료는 SNS에 가장 많은 팔로워가 있는 작가로, 독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일상을 나누고 있다.
전 세계 170개국 이상 83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2천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브리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오 자히르』 『알레프』 『아크라 문서』 『불륜』 『스파이』 『히피』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009년 『연금술사』로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2002년 브라질 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하는 등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파울로 코엘료는 SNS에 가장 많은 팔로워가 있는 작가로, 독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일상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