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파리 근교 바뉴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독학으로 미국문학과 일본문학을 공부했다. 1987년 첫 소설 『하비비』를 발표하면서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나중된 자가 먼저가 되리라』(1991, 낭테르 상 수상), 『마담 X』(1992), 『공원』(1994), 『세상의 주인』(1996), 『슬롯머신』(1998, 발레리 라브로 상 수상), 『검은 태양』(2000), 『러시아 연인』(2002), 『성장』(2004, 밀파주 상 수상), 『비밀의 장』(2005) 등의 소설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내밀하고 섬세한 작품세계를 구축해나갔다. 그리고 2007년, 전작 『비밀의 장』 집필중 재즈시대를 풍미한 세기의 커플 피츠제럴드 부부에 대한 소설을 쓰겠다고 결심한 뒤, 얼마 후 『앨라배마 송』를 발표, 르노도, 메디치, 페미나, 공쿠르 등 프랑스 4대 문학상 후보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은 “불꽃같은 문체”(베르나르 피보), “글쓰기의 비범한 경지”(프랑수아즈 샹데르나고르)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 2005년 프랑스 예술원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58년 파리 근교 바뉴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독학으로 미국문학과 일본문학을 공부했다. 1987년 첫 소설 『하비비』를 발표하면서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나중된 자가 먼저가 되리라』(1991, 낭테르 상 수상), 『마담 X』(1992), 『공원』(1994), 『세상의 주인』(1996), 『슬롯머신』(1998, 발레리 라브로 상 수상), 『검은 태양』(2000), 『러시아 연인』(2002), 『성장』(2004, 밀파주 상 수상), 『비밀의 장』(2005) 등의 소설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내밀하고 섬세한 작품세계를 구축해나갔다. 그리고 2007년, 전작 『비밀의 장』 집필중 재즈시대를 풍미한 세기의 커플 피츠제럴드 부부에 대한 소설을 쓰겠다고 결심한 뒤, 얼마 후 『앨라배마 송』를 발표, 르노도, 메디치, 페미나, 공쿠르 등 프랑스 4대 문학상 후보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은 “불꽃같은 문체”(베르나르 피보), “글쓰기의 비범한 경지”(프랑수아즈 샹데르나고르)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 2005년 프랑스 예술원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