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신앙심으로 베트남 선교를 떠난 프랑스 수사와 수녀들…시간이 흐르면서 이들은 반복적으로 죽음과 고독을 겪게 되고, 점점 스스로를 잊어버려 간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대혁명이 일어난다. 결국 이들 프랑스 선교사들은 프랑스에서도 잊혀진 존재가 된다. 그러나 오히려 잊혀짐으로써, 이들 선교사들은 진정으로 단순하고 자유로운 삶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Contents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옮긴이의 말|만남을 찾아가는 망각의 여정
Author
크리스토프 바타유,김화영
스물한 살에 발표한 첫 작품 『다다를 수 없는 나라』로 “카뮈의 『이방인』 이후 최고의 처녀작”이란 찬사를 받으며 처녀작 상과 되마고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의 명문 경영학 학교인 HEC를 졸업했으나, 근원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욕망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4년 군복무중에 쓴 소설 『압생트』를 발표하여 보카시옹 상을 수상했고, 이후 『시간의 지배자』『지옥 만세』『나는 바보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등을 발표하며 프랑스 본격문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서 놀라운 상상력과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1995년부터 그라세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스물한 살에 발표한 첫 작품 『다다를 수 없는 나라』로 “카뮈의 『이방인』 이후 최고의 처녀작”이란 찬사를 받으며 처녀작 상과 되마고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의 명문 경영학 학교인 HEC를 졸업했으나, 근원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욕망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4년 군복무중에 쓴 소설 『압생트』를 발표하여 보카시옹 상을 수상했고, 이후 『시간의 지배자』『지옥 만세』『나는 바보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등을 발표하며 프랑스 본격문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서 놀라운 상상력과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1995년부터 그라세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