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맹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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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9/28
Pages/Weight/Size 162*231*30mm
ISBN 978895460217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이 책의 저자 도미니크 보나는 로맹 가리가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그의 콩쿠르 상 수상작 『하늘의 뿌리』를 읽고 로맹 가리에게 단번에 빠져들었고, 면밀한 자료 조사를 토대로 그때까지 수수께끼와 베일에 싸여 있던 그의 삶을 사실적으로 살려냈다.

프랑스 최고의 전기작가인 도미니크 보나의 손끝에서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가난한 소년의 열망이, 화려한 언변과 세련된 외모로 세계 외교 무대를 사로잡은 한 외교관의 카리스마가,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한 남자의 외로움이, 창조적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하고자 하는 작가의 자유에 대한 갈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Contents
어느 주변인의 청춘
러시아 수수께끼
유럽 호텔에서
자유 프랑스 시민
하늘에서 벌인 모험
레슬리
파리의 코미디
흑해를 떠도는 불안
공동 시장의 선창
곰 우리에서
미국에 디딘 첫걸음
블랜치 부인의 '남편'
라파스에 떨어진 폭탄
로스엔젤레스의 빛
운명적인 만남
황소와 전갈
결별
저 이상한 새들
은신처
상상 속의 두번째 아버지
흰 개와 검은 표범
여자와 여행
남작
카니발
판타스틱 코미디
자기가 친 거미줄에 걸린 인물
출중한 동시대인에게 보내는 작별 인사
여인-아이의 죽음
자신의 유령들에게 홀린 마법사
앵발리드의 장례식

로맹가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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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도미니크 보나,이상해
1914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4세 때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 니스에 정착했다. 법학을 공부한 후 공군에 입대해 1940년 런던에서 드골 장군과 합류했다. 1945년 『유럽의 교육』이 비평가상을 받으며 성공을 거두었고, 탁월하고 시적인 문체를 지닌 대작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같은 해 프랑스 외무부에 들어가 외교관 자격으로 불가리아의 소피아, 볼리비아의 라파스,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했다. 1949년 『거대한 옷장』을 펴냈고, 『하늘의 뿌리』로 1956년 공쿠르상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주재 프랑스 영사 시절에 배우 진 세버그를 만나 결혼하였고,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두 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1958년 미국에서 『레이디 L』(프랑스판 출간은 1963년)을 펴냈고, 1961년 외교관직을 사직, 단편소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1962)를 발표했다. 만년에 이르러서는 『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1975), 『여자의 빛』(1977), 『연』(1980) 같은 소설을 남겼다. 1980년 파리에서 권총 자살했다. 사후에 남은 기록을 통해 자신이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그로칼랭』(1974), 『가면의 생』(1976), 『솔로몬 왕의 고뇌』(1979), 그리고 1975년 공쿠르상을 받은 『자기 앞의 생』을 썼음을 밝혔다.
1914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4세 때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 니스에 정착했다. 법학을 공부한 후 공군에 입대해 1940년 런던에서 드골 장군과 합류했다. 1945년 『유럽의 교육』이 비평가상을 받으며 성공을 거두었고, 탁월하고 시적인 문체를 지닌 대작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같은 해 프랑스 외무부에 들어가 외교관 자격으로 불가리아의 소피아, 볼리비아의 라파스,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했다. 1949년 『거대한 옷장』을 펴냈고, 『하늘의 뿌리』로 1956년 공쿠르상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주재 프랑스 영사 시절에 배우 진 세버그를 만나 결혼하였고,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두 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1958년 미국에서 『레이디 L』(프랑스판 출간은 1963년)을 펴냈고, 1961년 외교관직을 사직, 단편소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1962)를 발표했다. 만년에 이르러서는 『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1975), 『여자의 빛』(1977), 『연』(1980) 같은 소설을 남겼다. 1980년 파리에서 권총 자살했다. 사후에 남은 기록을 통해 자신이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그로칼랭』(1974), 『가면의 생』(1976), 『솔로몬 왕의 고뇌』(1979), 그리고 1975년 공쿠르상을 받은 『자기 앞의 생』을 썼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