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의 아홉 번째 이야기,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생활 가이드북’이 되어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인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가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서준이는 항상 생선 냄새를 풍기는 할아버지가 달갑지 않다. 냄새에 예민해 할아버지 앞에서 “욱!” 하고 헛구역질을 해버리기까지 한다. 비가 오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서준이에게 우산을 가져다주기 위해 학교를 찾아온다. 할아버지를 마주한 서준이는 창피함을 느끼며 도망을 치는데…….
이 작품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낯설어하고 창피해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어내며 깨달음을 줄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낯설 때 어떻게 해쳐 나가야 하는지, 창피한 것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더 나아가 친구들과 어떻게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 할아버지를 창피해하며, 주변 친구들에게 냄새와 관련된 부정적인 말을 해 친구들과의 사이까지 나빠진 서준이는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는 캐릭터다. 어린이 독자들이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를 읽으며 할머니, 할아버지를 창피해하지 않고 가까워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를 바란다.
Contents
1. 장손과 할아버지
2. 개코 이서준
3. 앗, 할아버지!
4. 정호의 냄새
5. 나는 어떡하라고
6. 할아버지 냄새
7. 마라톤 대회
작가의 말
Author
이성엽,이현수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푸른 숲과 넓은 바다는 동화 작가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에서 『숲채 비빔밥』으로 대상, 근로자문학제 『사막을 걷는 이에게』, 미래에셋생명 공모전에서 『해녀 엄마, 어부 아빠』로 수상하였다.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내뿔을 찾아줘!』가 당선되었고, 서울문화재단에서 『키 크는 비법』으로 창작지원금을, 미래엔 교과서 창작글감공모전에선 『고래꽃』으로 수상했습니다. 『태엽을 감아줘!』, 『꽃씨를 돌려줘!』 등의 동화책을 지었습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푸른 숲과 넓은 바다는 동화 작가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에서 『숲채 비빔밥』으로 대상, 근로자문학제 『사막을 걷는 이에게』, 미래에셋생명 공모전에서 『해녀 엄마, 어부 아빠』로 수상하였다.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내뿔을 찾아줘!』가 당선되었고, 서울문화재단에서 『키 크는 비법』으로 창작지원금을, 미래엔 교과서 창작글감공모전에선 『고래꽃』으로 수상했습니다. 『태엽을 감아줘!』, 『꽃씨를 돌려줘!』 등의 동화책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