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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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445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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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1/10
Pages/Weight/Size 138*195*10mm
ISBN 978895445230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다양한 분야에서 십대와 소통하는 ‘진짜 어른들’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 열 번째 권, 일러스트레이터 정정혜의 『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가 출간되었다. 『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에는 어린 시절부터 만화가의 꿈을 키워온 저자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까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 경험을 솔직하게 담겨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그림으로 세상에 하고픈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세계. 그 포근한 모습을 따뜻한 색채의 그림을 닮은 다정한 문체로 전한다. 그에 더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한 스케치를 마음껏 그려 보도록 돕는다.
Contents
1장. 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

어떤 그림이 완성될지는 아무도 몰라
준비물은 즐거운 마음!
선이 삐져나와도 괜찮아
내가 고양이를 그리는 이유
마음에 드는 그림은 낙서에서 시작해
오늘은 거꾸로 그려 볼래?

2장. 그림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무슨 색으로 칠하면 좋을까?
색연필의 보송보송함이 좋아
두 색을 겹치면 새로운 색이 나오지
물감은 마르는 시간이 필요해
모두 꼼꼼히 칠할 필요는 없어
같은 것도 여러 번 그려 보기

3장. 세상은 나의 캔버스

뾰족했던 연필심도 무뎌지기 마련
나만의 속도로 하나둘
작은 세상들을 채집하자
그림이 마음의 빈자리를 채워 줄 수 있을까?
한 발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기
오늘도 나는 꿈을 그려

에필로그
Author
정정혜
어릴 적 조그만 관심에도 홍당무가 되는 수줍음 많은 아이였다. 여러 사람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하기보다 혼자 조용히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겁이 많았지만, 좋아하는 일에는 왠지 모를 용기가 생겨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림을 그렸더니 운 좋게 어른이 되어서도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다정한 고양이와 따듯한 햇살, 상냥한 마음을 좋아하며 좋아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오늘도 쓰고 그린다. 쌀알처럼 작고 하찮은 고양이 앞니에도 제 역할이 있듯이 나와 내 그림도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다정함을 건네는 존재가 되고 싶다.

현재 디자인 문구 스튜디오 ‘바이나쿠’에서 고양이 캐릭터 ‘안냥’을 그리며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만화를 가르치러 간 학교에서 도리어 아이들로부터 사랑과 용기를 배우며 18년째 함께 자라는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우리는 작은 가게에서 어른이 되는 중입니다』 『아이와 세상을 잇는 교사의 말공부』 『내가 힘들었다는 너에게』 등이 있고, 독립 출판으로 『너를 만나』 『오늘도 안냥』 등을 펴냈다.
어릴 적 조그만 관심에도 홍당무가 되는 수줍음 많은 아이였다. 여러 사람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하기보다 혼자 조용히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겁이 많았지만, 좋아하는 일에는 왠지 모를 용기가 생겨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림을 그렸더니 운 좋게 어른이 되어서도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다정한 고양이와 따듯한 햇살, 상냥한 마음을 좋아하며 좋아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오늘도 쓰고 그린다. 쌀알처럼 작고 하찮은 고양이 앞니에도 제 역할이 있듯이 나와 내 그림도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다정함을 건네는 존재가 되고 싶다.

현재 디자인 문구 스튜디오 ‘바이나쿠’에서 고양이 캐릭터 ‘안냥’을 그리며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만화를 가르치러 간 학교에서 도리어 아이들로부터 사랑과 용기를 배우며 18년째 함께 자라는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우리는 작은 가게에서 어른이 되는 중입니다』 『아이와 세상을 잇는 교사의 말공부』 『내가 힘들었다는 너에게』 등이 있고, 독립 출판으로 『너를 만나』 『오늘도 안냥』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