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스물다섯 번째 안내서. 2018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두 차례의 젊은작가상과 오늘의작가상, 김만중문학상,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서이제가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로 찾아왔다.
『창문을 통과하는 빛과 같이』는 “아리스토텔레스다운 선형적 시퀀스와의 야무진 결별 선언”(김만중문학상 심사평)이라는 평을 받으며 실험적인 소설 형식과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아온 서이제의 세 번째 소설집이다. “형식이 곧 주제”(서이제, 『얼루어』)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번 소설집에 수록된 세 편의 소설 또한 각각의 작품으로서, 세 편의 소설로 구성된 하나의 소설집으로서 다양한 형식을 구성하며 읽는 재미를 준다.
Contents
소설
창문을 통과하는 빛과 같이
이미 기록된 미래
진입/하기
에세이
미처 기록되지 못한 순간들
해설
수호천사로서 일인칭 화자 ― 강덕구
Author
서이제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다. 2018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셀룰로이드 필름을 위한 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0%를 향하여』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오늘의작가상,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다. 2018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셀룰로이드 필름을 위한 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0%를 향하여』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오늘의작가상,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