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십대와 소통하는 ‘진짜 어른들’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 여섯 번째, 수많은 도전과 실패 끝에 베테랑 소방관이 된 김강윤 소방관의 『조금만 버텨, 지금 구하러 갈게!』가 출간되었다. 대학 입시에 떨어진 작가는 특수부대 유디티에 지원해 6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했고 전역 후 5번의 도전 끝에 소방관이 되었다. 재난 현장의 영웅인 작가는 말한다. 소방관이 되기까지도, 된 이후에도 쉬운 과정은 없었다고. 여러 실패와 아픔을 겪으며 맨발로 뚜벅뚜벅 걷듯 살아왔다고. 그런 그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해 펜을 들었다. 그의 문장은 투박할 정도로 솔직하다. 그러나 친구 또는 가족이 내민 손처럼 따뜻하다. 각종 사고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던 그의 진심은 이제 매캐한 연기 속에 갇힌 청소년의 마음을 구해 낼 것이다.
Contents
1장 미래가 확실하지 않아도, 출동!
지금, 여기에서 출발하기
작은 벽부터 뛰어넘어 봐
나를 막아서는 시험, 시험!
다른 길로 가면 안 될까?
2장 깜깜한 연기 속,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눈앞을 가로막는 두려움
막막한 한계에 둘러싸일 때
나를 지키는 습관
다른 사람을 구하는 자기방어
3장 내 마음에 화재가 발생했어!
불길의 시작점을 찾아
몸을 일으킬 힘이 없다면
나를 괴롭히는 열등감
마음속 불길을 진압하자!
4장 호스 좀 같이 잡아 줄래?
도움을 주는 일과 받는 일
좋은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
서로 다르기에 손을 맞잡을 수 있어
우연에서 소중한 인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