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냄새와 함께 찾아온 엄마의 사랑은 과연 진짜일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이선주 작가의 따뜻한 성장 소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2권이 출간되었다. 『단지 커피일 뿐이야』는 트라우마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이 기존의 가족을 허무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아빠가 돌아가신 지 1년도 되지 않아, 주인공 산에게 갑작스럽게 새아빠가 생긴다. 새아빠의 이름은 브랜든. 동네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그는 집에서도 매일같이 커피를 내리고, 산은 새아빠의 등장 이후 온 집 안에 퍼진 커피 냄새가 역하기만 하다. 어느 날 산은 술을 마시고 브랜든의 카페 유리문을 부수고, 벌로 브랜든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산은 브랜든이 엄마와 카페 건물을 공동 소유했음을 알게 되고, 브랜든이 엄마에게 불순한 목적으로 접근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데…….
Contents
단지 커피일 뿐이야
작가의 말
Author
이선주
이야기의 힘을 믿으며 아동 청소년 문학을 쓰고 있다. 청소년 소설 『창밖의 아이들』로 제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 『할머니와 나의 이어달리기』, 『그냥 베티』, 그림책 『외치고 뛰고 그리고 써라!』와 「태동아, 밥 먹자」 시리즈, 청소년 소설 『맹탐정 고민 상담소』 시리즈, 『띠링! 메일이 왔습니다』, 『열여섯의 타이밍』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연애는 제발!』, 『마구 눌러 새로고침』, 『열다섯, 그럴 나이』 등의 앤솔러지 청소년 단편집에 참여하였다. 청소년 테마 소설 『성장의 프리즘』에 「여름 캠프의 밤」을 수록했다.
이야기의 힘을 믿으며 아동 청소년 문학을 쓰고 있다. 청소년 소설 『창밖의 아이들』로 제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 『할머니와 나의 이어달리기』, 『그냥 베티』, 그림책 『외치고 뛰고 그리고 써라!』와 「태동아, 밥 먹자」 시리즈, 청소년 소설 『맹탐정 고민 상담소』 시리즈, 『띠링! 메일이 왔습니다』, 『열여섯의 타이밍』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연애는 제발!』, 『마구 눌러 새로고침』, 『열다섯, 그럴 나이』 등의 앤솔러지 청소년 단편집에 참여하였다. 청소년 테마 소설 『성장의 프리즘』에 「여름 캠프의 밤」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