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행복에 가까워지려고 할수록
행복은 지평선처럼 저 먼 곳으로 달아난다!”
쇼펜하우어로부터 배우는 최상의 ‘내려놓기’ 방법
『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는 사색하고 숙고하는 ‘학문’을 넘어서 우리 삶에 철학을 적용해 행동으로 촉발하기 위해 기획된 ‘필로테라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저자는 우리의 사소한 행동과 습관을 바꾸는 것에 집중하며, 그것이야말로 이론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저자는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논의를 이어나가며, 프랑크푸르트의 현자로 알려진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각자의 깊은 내면으로 안내해나간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 책은 쇼펜하우어를 이해하기 위한 책이자 새로운 눈으로 삶을 바라보고 긍정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문제의식을 먼저 설정하고, 해결해야 할 증상을 진단한 후에 철학자의 인식의 틀을 적극적으로 참조해 우리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Ⅱ 이해하기 - 살고자 하는 의지의 분출
폭군과도 같은 ‘의지’ · 73
예속된 지성 · 95
모든 것이 전투 · 111
Ⅲ 적용하기 - 환상 너머를 보라
고통의 원인으로부터 벗어나기 · 127
아름다운 것을 보면서 평화를 맛보기 · 145
‘에고’에서 해방되기 · 160
보편적 사랑을 위한 자기 체념 · 179
Ⅳ 내다보기 - 살고자 하는 의지를 부정하라
불멸의…… · 195
삶과 죽음을 넘어, 니르바나 혹은 무의 선택 · 217
진정한 휴식을 찾다 · 226
쇼펜하우어의 생애 · 243
독서 길잡이 · 249
옮긴이의 말 · 253
Author
셀린 벨로크,류재화
철학 교수이자 저술가. 싱가포르에 있는 프랑스 국제학교 LFS(Lycee Francais de Singapour)와 해외 프랑스 교육기관 AEFE(Agence pour l'enseignement francais a l'etranger)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실천적 관점에서 하이데거의 사상을 정리한 《하이데거와 함께하기(Etre soi avec Heidegger)》가 있다.
facebook.com/celine.belloq
철학 교수이자 저술가. 싱가포르에 있는 프랑스 국제학교 LFS(Lycee Francais de Singapour)와 해외 프랑스 교육기관 AEFE(Agence pour l'enseignement francais a l'etranger)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실천적 관점에서 하이데거의 사상을 정리한 《하이데거와 함께하기(Etre soi avec Heidegg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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