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에 유럽은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서며 서서히 팽창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지동설이 대두되고 나침반이 사용되면서 먼 바다까지의 항해가 더욱 활발해지던 시기였지요. 특히 동양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유럽은 중국과 인도와의 동방 무역을 통해 큰 혜택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지리적 요인 때문에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한 대서양 연안의 두 나라, 포르투갈과 에스파냐는 직접 동방의 산물을 구하기로 합니다. 이때부터 각 나라의 왕실은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탐험과 항해를 적극 지원했어요.
위대한 탐험가로 알려진 콜럼버스도 에스파냐 왕실의 후원을 받게 됩니다. 그는 신항로를 개척하여 포르투갈보다 더 빨리 인도로 가고자 했어요. 그래서 대서양 서쪽으로 항해를 나섰고, 결국 신대륙을 발견한 위대한 선구자로 이름을 알리게 되지요. 하지만 콜럼버스가 발견한 땅은 인도가 아니라 아메리카였어요.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유럽인에 의해 노예가 도고 약탈을 당했는데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신세계인 아메리카와 구세계인 유럽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을까요? 아메리카 원주민 아나카오나가 콜럼버스에게 고소장을 내민 사연을 세계사법정에서 자세히 살펴봅시다.
Contents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미리 알아두기
소장
재판 첫째 날
콜럼버스는 왜 인도로 가려고 했을까?
1. 신대륙을 처음 발견한 것은 누구일까?
2. 콜럼버스가 대서양 서쪽으로 간 이유는 무엇일까?
열려라, 지식 창고_콜럼버스가 측정한 지구의 크기
휴정 인터뷰
역사 유물 돋보기
재판 둘째 날
콜럼버스는 신대륙에서 어떤 일을 했을까?
1. 에스파냐 인들은 원주민들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2. 원주민들은 어떻게 노예가 되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아메리카의 원주민
휴정 인터뷰
재판 셋째 날
콜럼버스의 탐험 이후 무엇이 전파되었을까?
1. 신세계와 구세계는 어떤 문물을 교환했을까?
2. 원주민들이 전염병에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휴정 인터뷰
최후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떠나자, 체험 탐방!
한 걸음 더! 역사 논술
찾아보기
Author
손세호,조환철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서양사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학교(SUNY at Albany)에서 박사 후 연수 과정을 수료했고,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풀브라이트 미국학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스탠포드대학교 사학과에서 풀브라이트 방문교수로 미국사를 연구했다. 현재 평택대학교 미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미국사학회 회장과 한국아메리카학회, 한국서양사학회, 역사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미국사 및 미국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미국사학회(OAH)와 아메리카학회(ASA)의 연례 학술 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으로 한국아메리카학회가 수여하는 우암논문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된 나라 미국 이야기》,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8: 왜 콜럼버스는 신항로를 개척했을까》, 《눈으로 보는 세계역사 20: 미국의 독립과 발전》, 《눈으로 보는 세계역사 22: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의 발전》, 《역사 속의 소수자들》(공저), 《세계사 인물 오디세이》(공저), 《영화로 생각하기》(공저), 《미국역사학의 역사》(공저), 《미국 사회의 지적 흐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서양 문명의 역사 (하)》, 《뒤를 돌아보면서, 2000~1887》, 《미국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에 관한 이야기》,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공역), 《영화로 본 새로운 역사》(공역)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에드워드 벨러미의 부활: 1930년대 뉴딜에 미친 영향>, <미국 초기 여권운동과 윌리엄 로이드 개리슨>, <주요 노예제폐지론자의 헌법해석: 개리슨, 필립스, 더글러스>, <에드워드 벨라미의 《뒤를 돌아보면서》를 뒤돌아보며>, <《미국 역사 표준서》와 개정판을 둘러싼 논쟁>, <미국 대학의 자국사 교육의 역사와 현실>, <영미 노예제폐지운동과 윌리엄 로이드 개리슨>, <미국 중등학교 미국사 교과서에서의 베트남 전쟁 서술>, 등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서양사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학교(SUNY at Albany)에서 박사 후 연수 과정을 수료했고,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풀브라이트 미국학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스탠포드대학교 사학과에서 풀브라이트 방문교수로 미국사를 연구했다. 현재 평택대학교 미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미국사학회 회장과 한국아메리카학회, 한국서양사학회, 역사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미국사 및 미국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미국사학회(OAH)와 아메리카학회(ASA)의 연례 학술 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Edward Bellamy와 산업국유화운동>으로 한국아메리카학회가 수여하는 우암논문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된 나라 미국 이야기》,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8: 왜 콜럼버스는 신항로를 개척했을까》, 《눈으로 보는 세계역사 20: 미국의 독립과 발전》, 《눈으로 보는 세계역사 22: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의 발전》, 《역사 속의 소수자들》(공저), 《세계사 인물 오디세이》(공저), 《영화로 생각하기》(공저), 《미국역사학의 역사》(공저), 《미국 사회의 지적 흐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서양 문명의 역사 (하)》, 《뒤를 돌아보면서, 2000~1887》, 《미국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에 관한 이야기》,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공역), 《영화로 본 새로운 역사》(공역)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에드워드 벨러미의 부활: 1930년대 뉴딜에 미친 영향>, <미국 초기 여권운동과 윌리엄 로이드 개리슨>, <주요 노예제폐지론자의 헌법해석: 개리슨, 필립스, 더글러스>, <에드워드 벨라미의 《뒤를 돌아보면서》를 뒤돌아보며>, <《미국 역사 표준서》와 개정판을 둘러싼 논쟁>, <미국 대학의 자국사 교육의 역사와 현실>, <영미 노예제폐지운동과 윌리엄 로이드 개리슨>, <미국 중등학교 미국사 교과서에서의 베트남 전쟁 서술>, <Edward Bellamy의 共和的 社會主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