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먼 과거부터 인류의 조상들은 그들이 살아온 3차원의 공간을 이해함으로써 기하학적인 아이디어와 창조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인류의 발전을 선도하였다. 건축에서 뿐만 아니라 과학, 예술, 그리고 오늘날에는 연예, 스포츠 같은 모든 분야에서 3차원 공간을 이해하는 지식이 끊임없이 적용, 발전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에트 하인이 만든 쌓기나무』는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의 쌓기나무를 통해 수리적 사고와 논리적 탐구력을 배양시켜주는 책이다. 3차원 도형의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는 직육면체를 바탕으로 쌓기나무 활동을 통해 2,3차원 세계를 다양한 관점과방향에서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3차원의 입체 공간과 2차원의 평면 공간과의 관계를 이해하여 이를 연결시켜 다룸으로써 공간을 지각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피엔트 하인이 만든 쌓기나무』는 본편과 익히기 편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