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역사 속의 고대 수학자들이 했던 생활의 여러 가지를 듣고 알게 된다. 수학자들의 많은 에피소드를 듣고 감동을 받기도 하고 혹은 우리의 인생 목표를 크게 바꾸게 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중에도 탈레스가 만든 동화인 물에 빠진 당나귀 이야기라든가 학교의 시초가 사실은 피타고라스가 학생들에게 돈을 받으면서 가르치기 시작한데서 출발했다는 것 등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이 책의 원에도 정말 슬픈 일화가 있다. 본편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만, 위대한 수학자이자 유능한 과학자이기도 했던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 속에는 학습과 연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원의 형태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원은 너무나도 쉽게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도형이다. 너무나 흔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 원이 직선을 만나면서, 다각형을 만나면서 여러 형태로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음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이 책은 이야기를 즐겁게 듣고 예제를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꾸며져 있다.
Contents
1교시 나의 원을 밟지 마라!
2교시 파이의 탄생
3교시 점점 멀어지는 파이
4교시 원의 기본성질
5교시 원과 회전체
6교시 원주각과 원의 접선
7교시 원과 직선의 만남
8교시 삼각형과 함께하는 원
9교시 사각형과 함께하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