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 38번째 책으로서, 교과 과정에서 단편적으로 다루어지는 삼각형의 오심 중 외심과 내심, 무게중심의 내용을 포함해서 수심과 방심의 내용까지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왜 그렇게 되는지를 이유를 함께 찾아가는 방식으로 꾸며 놓았기 때문에 삼각형의 오심에 대한 공부가 헷갈리고 힘들었던 학생들에게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특히 수학자 오일러와 함께 삼각 랜드를 다니면서 삼각형의 오심의 탄생과 성질부터 차근차근 밝혀 나가기 때문에 어려운 증명까지도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다.
교과 과정의 내용은 중학교 2학년 단원이지만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호기심과 상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을 풍부하게 담고 있고, 더 나아가 오심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영재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삼각형 단원의 시험을 위해 결론만을 달달 외워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는지 스스로 설명하기를 원하는 생각하는 어린 수학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책이다.
Contents
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오일러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사육사의 집을 어디에 지으면 좋을까?
두 번째 수업 _ 깨진 신라인의 미소를 되살려라
세 번째 수업 _ 로봇 초밥집 사장님의 고민
네 번째 수업 _ 모래가 만든 마술
다섯 번째 수업 _ 흔들흔들 중심 잡는 피에로
여섯 번째 수업 _ 비행기와 피라미드
일곱 번째 수업 _ 수심과 방심
여덟 번째 수업 _ 오일러와 나폴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