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소설의 구조

이 책은 사회변동과 소설의 서사구조 변화의 양상을 한국의 개화기, 20년대, 식민지시대 말기 등의 소설과 관련지어 논의한 것이다. 상황에 대한 작중인물의 이념이나 가치의 대응양태를 사회갈등이라 규정하고, 이것들이 어떻게 작품의 구조에 가담하고 있는가를 다루었다.

1. 소설과 사회

2. 개화기 사회와 소설의 구조
1) 황폐화한 세계와 무주체적 자아
2) 개화의 피동성과 패배주의
3) 운명론적 세계관과 순응주의
4) 개화기 소설의 상승적 구조와 외집단 갈등

3. 1920년대 사회와 소설의 구조
1) 식민화 현실과 자기발견-「만세전」,「고향」,계열의 구조-
2) 궁핍화 현실과 계급갈등
3) 성(性) 윤리의 파멸적 전개
4) 20년대 소설의 하강적 구조와 내집단 갈등

4. 1930년대 사회와 소설의 구조
1) 식민지적 갈등의 총체적 구조
2) 궁핍화 현실과 자기방어
3) 왜곡된 자아와 폐쇄된 사회
4) 원초적 자아와 허무에의 투신
5) 30년대 소설의 정적 구조와 내면적 갈등

5. 사회변동과 소설의 서사구조

서종택

전남 강진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한국 현대소설사론』『변시지』『새로 읽는 오늘의 우리문학』『한중일러 소설의 근대인 비교연구(공저, 전3권) 『문학이란 무엇인가』(공저) 『한국 근대소설의 구조』 등의 연구서와 『갈등의 힘』『원무』『풍경과 시간』『백치의 여름』『선주하평전』『외출』 등의 창작집이 있다. 저자는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현대소설론, 소설창작론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다.

Publication Date	2003/03/0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410018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