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심미적 실재관

빈 중심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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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349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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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12/2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3492233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질서이면서 혼돈이고, 체계이면서 해체이며, 몽상이면서 처절한 깨어남인 장자의 심미적 실재관을 다룬 책. 저자는 우리로 하여금 장자를 잡기 위해 장자 속으로 불쑥 들어서는 순간, 누구나 당황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왜냐하면 뭔가를 잡았다고 하는 순간, 우리 손은 텅 비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자는 우리가 그 텅 빔을 받아들이는 순간, 잊혀졌던 생명의 무궁한 연기와 생생한 감응이 약동하는 무하유지향으로 우리를 이끈다.
Contents
제1장 서론: 장자와의 만남을 위하여
제2장 언어의 해체적 전략
1. 해체의 언어
2. 언어의 해체
3. 언어의 지평을 넘어서 심미적 지평으로
제3장 심미적 실재의 근거로서의 氣
1. 존재로서의 氣
2. 인식으로서의 氣
3. 존재와 인식의 和諧로서의 氣
제4장 장자 실재관의 특성
1. 불변과 변화
2. 부분과 전체의 和諧
3. 주체와 객체의 和諧
제5장 장자의 심미적 실재
1. 物我의 심미적 화해
2. 物我 和諧의 심미성과 심미적 삶
3. 심미적 실재관의 생태학적 함의
제6장 결론
참고문헌
Author
이성희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과 시를 함께 꿈꾸었다. 1989년 《문예중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고, 이후 부산대 철학과에서 노자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 장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노자에게서 무(無)의 무궁한 잠재성, 장자에게서 심원한 심미적 사유를 발견한 후 시와 철학을 융합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

시인으로서 문학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점차 연구의 시선을 예술과 미학으로 돌렸다. 특히 동서양 미술에 관해 철학적 사유와 융합된 심미적 해석 작업을 해오고 있다. 지금은 서양의 근대 미학을 극복하고, 장자의 심미적 사유에 바탕을 둔 동아시아의 오래된 미학에서 가장 새로운 예술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찾는 동아시아 문화 예술의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 다수의 대학에서 장자와 미학을 강의하였다. 현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자와 미술 중심의 예술 강의를 하면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문예지 《신생》 편집위원, 신생인문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부산KBS고전아카데미 기획위원을 10년간 역임했다.

『돌아오지 않는 것에 관하여』(고려원), 『안개 속의 일박』(전망), 『허공 속의 등꽃』(신생), 『겨울 산야에서 올리는 기도』(솔 출판사) 등의 시집을 출간했고, 『무의 미학』(새미), 『미술관에서 릴케를 만나다』(컬처라인), 『빈 중심의 아름다움─장자의 심미적 실재관』(한국학술정보), 『동양명화감상』(니케), 『미학으로 동아시아를 읽다』(실천문학), 『꼭 한번 보고 싶은 중국 옛그림』(로고폴리스) 외에 다수의 공저를 출간하였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과 시를 함께 꿈꾸었다. 1989년 《문예중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고, 이후 부산대 철학과에서 노자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 장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노자에게서 무(無)의 무궁한 잠재성, 장자에게서 심원한 심미적 사유를 발견한 후 시와 철학을 융합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

시인으로서 문학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점차 연구의 시선을 예술과 미학으로 돌렸다. 특히 동서양 미술에 관해 철학적 사유와 융합된 심미적 해석 작업을 해오고 있다. 지금은 서양의 근대 미학을 극복하고, 장자의 심미적 사유에 바탕을 둔 동아시아의 오래된 미학에서 가장 새로운 예술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찾는 동아시아 문화 예술의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 다수의 대학에서 장자와 미학을 강의하였다. 현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자와 미술 중심의 예술 강의를 하면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문예지 《신생》 편집위원, 신생인문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부산KBS고전아카데미 기획위원을 10년간 역임했다.

『돌아오지 않는 것에 관하여』(고려원), 『안개 속의 일박』(전망), 『허공 속의 등꽃』(신생), 『겨울 산야에서 올리는 기도』(솔 출판사) 등의 시집을 출간했고, 『무의 미학』(새미), 『미술관에서 릴케를 만나다』(컬처라인), 『빈 중심의 아름다움─장자의 심미적 실재관』(한국학술정보), 『동양명화감상』(니케), 『미학으로 동아시아를 읽다』(실천문학), 『꼭 한번 보고 싶은 중국 옛그림』(로고폴리스) 외에 다수의 공저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