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를 따라 유목민에게 나타난 천년의 교회 역사

『실크로드를 따라 유목민에게 나타난 천년의 교회 역사』는 16세기 루터의 종교개혁과 칼빈의 개신교 정립 이미 천년 전에 개혁적이며 선교적인 삶을 살았던 아시아의 네스토리안 교회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3세기 이후 아시아의 사산제국 때에 313년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기 이전 로마제국 때의 순교 이상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순교의 제물이 되었다. 네스토리안 교회는 유목민족들 가운데 들어가 복음을 전하면서 초기 몽골제국 때에 와서는 전 아시아를 복음의 영향권에 두었으며 그 시대를 ‘로마의 평화’ (Pax Romana)가 아니라 '몽골의 평화'(Pax Mongolica) 시대로 불리어졌다. 오늘날 민족적으로 몽골 투르크 계열로 언어적으로 우랄 알타이어계인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세계관과 정체성의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