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대 '문명패러다임'에 대한 동양의 '문화철학'적 극복과 그 대안 모색이라는 차원에서, 1930 · 40년대 중국의 대표적인 문화논의 중 하나였던 주겸지의 '문화철학'을 21세기 세계체제이론 내지는 국제정치학적으로 다루어 보고자 한 시도이다.
Contents
제1장 문화의 진화
제2장 문화유형학
제3장 문화 분기의 원리
제4장 종교적 문화 개념
제5장 철학적 문화 개념
제6장 과학적 문화 개념
제7장 예술적 문화 개념
제8장 문화의 지리상 분포(상)
제9장 문화의 지라상 분포(하)
제10장 문화와 문명
Author
주겸지,전홍석
1899년 의사집안에서 출생. 10여세에 중국에 능통했으며 17세때는 북경고등사범학교(북경사범대학 전신)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그 후 북경대학 철학과에 들어가 공부했으며, 1929년에 중앙연구원의 학비 지원으로 일본에 유학하여 역사철학 연구에 몰두했다. 2년 뒤에 귀국하여 기남대학 교수로 취임했다. 1932년 중산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역사학과 주임, 철학과 주임, 문학원장 등의 직책을 거치면서 많은 학생들을 양성하였다. 1952년에는 모교인 북경대학 철학과로 돌아와 교수직을 맡았다. 1964년 중국과학원 철학사회과학부 세계종교연구소 연구원 직책을 맡았다. 1972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평생에 걸쳐 42권의 저서와 2권의 번역서, 10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하였다.
1899년 의사집안에서 출생. 10여세에 중국에 능통했으며 17세때는 북경고등사범학교(북경사범대학 전신)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그 후 북경대학 철학과에 들어가 공부했으며, 1929년에 중앙연구원의 학비 지원으로 일본에 유학하여 역사철학 연구에 몰두했다. 2년 뒤에 귀국하여 기남대학 교수로 취임했다. 1932년 중산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역사학과 주임, 철학과 주임, 문학원장 등의 직책을 거치면서 많은 학생들을 양성하였다. 1952년에는 모교인 북경대학 철학과로 돌아와 교수직을 맡았다. 1964년 중국과학원 철학사회과학부 세계종교연구소 연구원 직책을 맡았다. 1972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평생에 걸쳐 42권의 저서와 2권의 번역서, 10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