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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학에 나타난 주체와 욕망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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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534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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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4/3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344235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이상 텍스트를 ‘생성으로서의 주체’와 ‘분열적 과정으로서의 욕망’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그동안의 문학연구에서 말하는 주체는 텍스트적 자아나 화자, 에고, 작가 자신으로 막연하게 호명되어 왔고, 송신-수신의 기호체계를 연구하는 구조주의나 기호학적 연구에서도 주체를 데카르트적 의미에서의 초월적 자아로 보아왔다. 즉 구조주의 분석에서는 주체는 에고이고 여러 가지 텍스트적 일탈이나 문체론적 특성 등 언표 분석에만 전념할 뿐 텍스트의 주체를 분석하는 데는 소홀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의 이상 텍스트에 대한 분석들은 특정한 개인의 병리적 현상으로 읽어내는 편협성을 벗어나 텍스트의 세계가 작가 이상의 실제 생활의 직접적인 반영이 아니라 현실의 보편적인 현상들을 작가 이상의 미학적 장치를 사용한 재구성물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이상문학이 근대 과학적 지식을 비판하는 탈근대적 지식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것이 이상문학의 주체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과 언술체계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점을 밝혀내고 있다.
Contents
Ⅰ. 서 론
Ⅱ. 정신분열증적 주체의 형성 과정
Ⅲ. 이상문학에 나타난 소수문학적 특성
Ⅳ. 결 론
참고문헌
Author
이화경
전북대학교 문학박사, 소설가. 오랜 세월을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으며, 인도 캘커타 대학 언어학과에서 인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90년대 소설 속의 여성이미지』, 『수화』, 『나비를 태우는 강』, 『꾼-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 『화투 치는 고양이』,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 『열애를 읽는다』,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이상 문학에 나타난 주체와 욕망 연구』 등, 옮긴 책으로 『그림자 개』, 『조지아 오키프 그리고 스티글리츠』 등이 있다. 제6회 현진건문학상, 제12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제9회 목포문학상본상 등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 문학박사, 소설가. 오랜 세월을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으며, 인도 캘커타 대학 언어학과에서 인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90년대 소설 속의 여성이미지』, 『수화』, 『나비를 태우는 강』, 『꾼-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 『화투 치는 고양이』,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 『열애를 읽는다』,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이상 문학에 나타난 주체와 욕망 연구』 등, 옮긴 책으로 『그림자 개』, 『조지아 오키프 그리고 스티글리츠』 등이 있다. 제6회 현진건문학상, 제12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제9회 목포문학상본상 등을 수상했다.